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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정도,
혹은 그 이하로 방문하지만
어쩌다 보니 이젠 내 인생의 일부가 된
그녀의 이야기이다.
타 사이트에서 꽤 괜찮은
닉네임을 가지고 있던 나는,
어느 날 비제휴 광고성 글을 발견했다.
해당 업소를 방문한 뒤,
후기로 본때를 보여주겠노라
결심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원래 내 주 종목은 핸플이었기에
스웨디시는 처음이었다.
핸플은 나이 10살, 몸무게 5kg 내려치기가
기본인 업소들이라
정말 후기를 정독하고 가야 하는데,
스웨디시도 그러려니 했다.
잔뜩 독이 올라 벼르고 있었는데...
세상 귀여운 얼굴을 한
애기 같은 관리사가 들어왔다.
여름이었다
어리고 너무 예뻐서 한동안
얼이 빠진 채 손길이 이끄는 대로 관리를 받았다.
자기가 이 가게의 첫인상이라며,
처음 오신 만큼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한 시간을 어색하지 않게 대화로 꽉 채워주던 그녀.
땀을 뻘뻘 흘리며 정성껏 관리해 주던
그 첫 만남이 아직도 생각난다.
얼굴과 서비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 방문했던
두 번째가 세 번째가 되었고,
그렇게 어느덧 2년이 흘러갔다.
힘든 일이 있어 머리를 짧게 잘랐더니
나를 보자마자 울어주던 그녀였다.
힘든 일이 해결되지 않아 살이 빠졌더니,
그 누구보다 안타까워하며 안아준 그녀였다.
너무 인기가 많아지면 내가 못 보게 될까 봐,
후기 쓰기가 무서워지는 그런 그녀였다.
여전히 한 달에 한 번,
대충 일 년에 열 번 정도 되려나?
이렇게 적게 방문하는 나를
늘 기억해 주고 언제나 반가워해 준다.
누가 봐도 내상이 없을 관리사.
얼굴도 이쁘고 마음도 이쁜 그녀.
언젠가 그녀가 업장을 떠나는 날,
나는 영화 '굿 윌 헌팅'의 벤 애플렉처럼
그녀가 더 밝고 건강한 길을 찾았을 거라
확신하며 웃어줄 수 있을 것 같다.
타사이트는 ㅅㅂ말씀하시는건가요?
주소라든가 더 상세한 정보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수원 인계동 후테라피 입니다 나올께에요
유흥을 하다보면 괜시리 생각나거나 애착이 가는 사람들이 있죠
언니들도 그러하지 않을까요?
주어진 한시간 동안의
내가 느낀 감정이 진짜라고 생각합니다...
그 한시간 이후는 다른세상 이구요...
저는 한시간 동안 꿈을 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실과 다른 아주 행복한 꿈을....
언니들은 그 한시간동안
충실히 연기를 잘해주면 되는겁니다..
고객이 충분히 즐거울수 있게
여름이는 그런면에선 매우 훌륭한 관리사 입니다
대게 그 한시간도 충실하지 못하고 대충
넘겨버리는 언니들도 있거든요...
그런 언니들에게 로진의 선을 넘느냐
안넘느냐는 본인 선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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