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천 와이케이 아울렛 갔다가
역으로 오는길에 날도 쌀쌀해서
수정다방이라는 곳이 보여서
어렸을적 먹었던 다방 쌍화차 생각나서
한잔마실 생각으로 들어갔거든
지하계단으로 내려가는데 차임벨이 띵동한번 울리고
다방 문을 열자마자 어두컴컴하면서
담배냄새가 확 밀려오면서
50대중반쯤되는 아줌마랑
모자쓰고 있는 아저씨가 붙어 있다가
아줌마가 나를 뒤돌아 바라보는데
잠시 무슨말을 해야하지?? 멍때리다가
여기 장사해요??
쌍화차 되나요??
아줌마가 뒤돌아 나를 바라보며
아니요 하는데
좀 무서웠음
근처에도 다방 하나가 신장개업했다고
간판이 있었는데 거길 가볼까 하다가
거기도 지하라 비슷할거같아서 안가봄
다방이 원래 이런곳이야??? 횽아들
쌍화차 먹고 싶은 날씨였는데
위치는 요기 지하1층

쌍화차를 팔던시대가 언제인디.... 요즘에는 커피파는곳에 가끔씩 쌍화차파는곳있어요 ~~ 지도를보니 서경백화점쪽에 가정중앙시장있음 조금더가면 싸이드에 길목있음
거기좀더들어가면 쌍화차팔아요 ~~ 가격은좀있지만 맛있음 ^^ 계단은추가 ~
소위 '레트로감성' 이라면서 20대 여자들도 많이 가고,
인스타에 사진찍어 올리기 좋은 그런 다방은 을지로같은 동네에 있는 다방이구요,
인천 석남동이나 송림동같이 낙후공단촌 저임금노동자 배후수요로 한 다방들은 간판만 다방이지,
사실상 유흥업소구요.
글쓴 분, 멘탈로 다방은
소화가 불가능 할거 같음.
저는 들어가서
마담이 아이컨텍하고 물을때
1. 물음에 대답 안합니다.
2. 그냥 쳐다보고 통과해서 앉아버립니다. (무시)
3. 저에게 와서 뭐드려요? 하게 됩니다.
뭐 먹을까~?
엉댕이 감고 뭐 잘해? 합니다.
결론 :
기싸움. 짧게. 본론만.
주도권 갖는다.
게임 끝. ㅎㅎ
가믄 안돼. 내장 털려~
MZ 인거 같은데..
물어 보는 말투가 더 무서움...
질문을 왜 저렇게 할까?
질문글을 익명으로 올리는게 더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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