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에 올라온 인기글이 아직 없습니다.
보려고 하면 시간이 안 맞고, 시간이 맞으면 예약이 차 있고... 이건 뭐 견우와 직녀도 아니고 아주 숨바꼭질의 연속이었습니다.
"아, 이번 생은 틀렸나..." 하고 포기하려던 찰나! 오늘 저녁, 기적의 타이밍이 강림했습니다.
바로 예약 박고 튀어 갔습니다. (이때 내 심박수 180bpm 찍음)
씻고 나서 경건한 마음으로 대기 타는데, 노크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립니다.
"헐?" 단발머리가 찰떡인 댕댕이상(강아지상) 여신 등장.
보자마자 그냥 예쁜 게 아니라 사람 무장해제 시키는 멍뭉미가 있습니다.
몸매 관리는 또 어찌나 빡세게 하셨는지 돋보기 들고 흠을 찾으려 해도 찾을 수가 없네요.
(스테이 매니저님들 기본 빵 하는 건 알았지만, 한솔이는 그냥 SSR급 레어템 확정.)
30분 코스는 컵라면 물 붓고 기다리다 끝나는 느낌이라, 과감하게 50분 코스로 질렀습니다. (과거의 나, 칭찬해.)
침대에 눕는데... 천장에도 거울, 옆에도 거울에 사방팔방 비치는 제 모습과 한솔이의 비주얼이
아주 그냥 4K UHD 화질로 들어오는데 시각적 자극이 미쳤습니다.
흰 피부에 닿는 촉감까지 더해지니 제 정신줄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본 게임 들어가면서 제가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저기... 언니야... 제가 좀... 다소... 빠라. (토끼띠 아님 주의)
" 보통은 "아 네~" 하고 말 텐데, 우리 한솔 쌤은 다릅니다.
"워워, 릴렉스~ 릴렉스~" 거의 프로게이머급 컨트롤 들어옵니다.
제가 급발진하려 하면 귀신같이 알아채고 브레이크를 걸어주시는데,
얼굴만 예쁜 게 아니라 배려심이 거의 나이팅게일급.
덕분에 '조기 퇴근' 당할 뻔한 위기를 넘기고, 남들만큼 당당하게(?) 즐겼습니다.
서로 영혼까지 끌어모아 불태우고 나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끝나고 나서도 바로 "안녕히 가세요~"가 아니라, 옆에 착 붙어서 꼭 안고 도란도란 수다 타임.
남은 1분 1초까지 꽉꽉 채워주는 그 혜자스러운 마인드에 감동받아 울 뻔했습니다.
[세 줄 요약]
한솔이 실물 = 단발병 유발하는 존예 댕댕이.
30분 끊었으면 진짜 땅 치고 후회했을 뻔. 50분이 국룰임.
시간만 맞으면 내 통장은 이제 한솔이 꺼.
한솔이 후기 잘봤습니다
와우~ 야간조 언니인가요? 예압이 심한 언니인가요!
예압이 심하다기 보단 저랑 타임이 안맞아 계속 못보던 친구 임다. 예약은 쉽게 될꺼예요 ㅎㅎㅎㅎ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