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갈일이 있었다
여긴 모텔이 두군대있다 무인텔 하나 유인텔 하나
무인텔은 비싸고 별로라고 했고 유인텔은 싼데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유인텔로 잡고 직원이랑 앞에 있는 고기집에서 삼겹살을 먹으면서 소주 한잔씩 했다
그날따라 날씨는 무척 추웠다(1월 19일) 낯선곳에서 혼자 자려니 잠이 안왔다
담배를 피면서 티비를 보다가 담배가 떨어져서 11시 정도에 밖에 나갔는데
동네에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조용한 동네 바람은 차고 쓸쓸해 졌다 그렇게 담배 사고 나서 동네 한바퀴 돌아 보자 하고 정처 없이 돌아 다녔다
그러다 삼거리에 우투커니 불켜져 있는 제이마사지샵이 눈에 띄였다
고민도 없이 들어 갔다 어차피 뻔한 일이지니
11만원을 결재 하고 방에 들어 가니 역시나 샤워실은 방안에 있었다
그렇다면 여긴 내 생각과 같이 돌아 가는 곳이겠다 라고 생각 하고
간단하게 샤워 하고 조그만한 1회용 속옷을 입고 두근대는 마음을 진정 하며
관리사를 기다렸다
똑똑똑 안녕하세요~
어라 한국사람이다
어깨 마사지를 시작으로 목 머리 허리 다리 순으로 마사지가 계속 되었다
중간 중간 이런 이야기 저런이야기를 하다 뒤돌아 누우세요라는 말에 이제 시작이구나 했다
하지만 마사지만 했다 진짜 터치 하나 없이 순수 마사지만 했다
그런데 진짜 여지껏 받아본 마사지 중에 최고였다
장거리 운전에 어깨 허리가 아팠지만
정말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았다
11만원이 전혀 아깝지가 않았다
순수 마사지만을 원하시는 분들은 여수에 가면 방문 하시면 되시겠다
다음편 천호동 다다음편 전주 편으로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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