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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창촌/여관바리/다방회현 탑 모텔 후기

    한 15년 정도 전이었던것 같은데 명동에 홍수가 난 적이 있었습니다.

     

    회현역이 무정차로 지나가고 지하철 플렛폼에 물이 들이차고 했던것 같은데

     

    한창 취업 준비생이었던 저는 넘쳐나는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길이 없어 동국대 뒷쪽으로 해서

     

    남산 뒷길을 통해 우리은행 뒷쪽 길을 넘어서 회현으로 향했었습니다. 한창 비가 오는 와중에 밖은 물난리인데

     

    불쑥 찾아온 손님에게 그때 카운터 형님도 깜짝 놀라셨던 것 같습니다. 좀 시간이 걸린다고 했었는데

     

    밖에 추적 추적 내리는 비를 보며 담배를 피고 있었더니 누님이 들어오셨습니다. 

     

    밖에 비가 저렇게 오는데 어떻게 왔냐고 해서 누님 보고 싶어서 왔다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당시 저의 아다를 떼준 누님이여서 한창 혼자만의 떡정이 가득 차 있었고 로멘스 진상력을 뿜고 있었던 관계로

     

    다른 언니랑 할때는 바람피는 느낌까지 있었습니다. 비도 오고 손님도 없다고 쓸데없이 사는 이야기만 주구장창 했었는데

     

    막상 본게임에 들어가니 끝이 안나는겁니다. 누님이 다른데 가서 이야기 하지 말라고 끝날때 밖에다 하라며 살짝 

     

    빼준 콘돔에 흥분치가 한계를 넘어 바로 "어! 쌉니다." 하면서 뺐었습니다.

     

    동대문에서 옷 장사하다가 망하셔서 흘러 들어오셨고 이태원 4번 출구 앞 네스카페 카페를 자주 가시며

     

    허벅지와 허리 옆에 love 문신이 있으시고 허리가 유난히 기셨으며 

     

    기승위는 아무 느낌도 안든다고 하시는 누님과 누님이 그만 두셨다고 할때까지 참 열심히도 지명 했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 영향인지 저는 고환염 부고환염 등등으로 무정자증이 되어 있었고 꼭 그 이유는 아니였지만

     

    그 이유도 여러 이유중 하나로 고통스러운 결혼생활을 짧게나마 보냈었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회사일을 일찍 마친 저는 부동산 대출 문제로 우리은행을 방문했다가 창구 앞 어린 여자아이가 풍선을

     

    들고 있고 아기 엄마가 은행원과 싸우고 있는걸 보았습니다. 전날 눈으로 마비되었던 교통 지옥과 우리은행 내가 가지고

     

    싶었던 딸... 할머니 할아버지 밖에 없는 여기 시골 바닥에서 갑자기 젊은날의 그 날이 생각이 나며 그 누님이 생각이 났습니다. 

     

    막 욕정이 닳아 오르는데 은행 업무고 뭐고 대기표를 버리고 무작정 ktx 를 타고 서울역으로 향했습니다.

     

    한때는 그 누나랑 같이 살면 행복하겠다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 이름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살다가 어떻게는 한번은 더 만날거라 생각했었는데 지금껏 만난적이 없네요. 만났어도 알아봤었을까요?

     

    지금 가도 그 누님이 없을거란거 당연히 알지만 연결점이 회현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메가 커피에서 커피 한잔을 사고 언제먹어도 맛없지만 이름 계속 바꿔서 바퀴벌래처럼 영업하고 있는 김밥집을 지나

     

    탑모텔에 들어갔습니다. 언제나 형님은 좀 무섭습니다. 

     

    어떤분 찾으시냐는 물음에 저번에 어떤 댓글에 조언 들은 바 있어 최대한 젊은 사람으로 해주세요 라고 답했습니다.

     

    "여긴 저렴해서 젊은 여자 없어요"

     

    형님이 불친절 할건 알지만 그럴거면 왜 물어봤냐는 생각이 듭니다.  웃으며 최대한 해주세요 하고 들어갔습니다.

     

    저렴하지도 않은데...

     

     

    예전엔 모텔에 와서 tv 에 나오는 야동 보는게 재미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거 안나옵니다.

     

    씻고 잠이 들랑 말랑 할때쯤에 노크 소리가 들립니다. 굳은 표정으로 들어오신 여사님. 

     

    지난번에 본 봄 누님이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꿈과 현실이 같을리가 없죠...

     

    허리가 안좋으신지 엉거주춤한 포즈로 주섬주섬 무언가를 꾸물 꾸물 하시더니 벋고 올라오시는데

     

    존함이 어떻게 되시는지 여쭈어 보니 체리 라고 하십니다.

     

    보통 체리 보이 할때 체리와는 많이 떨어져 계십니다만 얼굴에 실리콘을 많이 넣으셔서

     

    김건희 여사가 생각나는 얼굴 이셨습니다. 굳은 표정이었던건 얼굴 근육이 자유자제는 아니신듯 하여 그런듯 합니다.

     

    서비스는 노익장을 발휘하셨으나 본게임은 아무런 느낌이 없어 슬펐습니다. 분명 누님도 한때는 한가닥 하셨을텐데...

     

    아무리 해도 안되어 누님이 손으로 해주셨으나 너무 쌔게 치셔서 실핏줄이 터져 버렸습니다.

     

    받아낸 휴지의 피를 보며 폐경 된지 오래 이실텐데..."생리 했다고 해야 겠다~" 라고 색드립을 치셨습니다.

     

    현타도 오고 눈물도 나고 추억도 슬프고 날도 추웠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앞으로 걸어가며 다시는 안간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댓글22

    츄츄츄
    츄츄츄 · 25-12-09
    김혜경이 아니라 김건희라 다행이네
    아자개
    아자개 · 25-12-09
    회현은 가면 무조건 내상임..
    바람난 짱구
    바람난 짱구 · 25-12-08
    기억이 새록새록
    회동장… 좋아햇지요
    성남비아그라
    성남비아그라 · 25-12-08
    바뀌어야 할건 카운터 형님들이었는데 형님들 빼고 다 바뀜
    바람난 짱구
    바람난 짱구 · 25-12-09
    안타깝네요
    그분이 사장이신가
    20년도 더전 제가 다니던 시절에는
    할머님(!)가 계셨던거같은
    아로하나
    아로하나 · 25-12-08
    안 가봤지만 회현 8만원이라고 해서 그래도 좀 나이. 사이즈 되는 줄 알았는데 여관바리들이랑 별 차이 없나보군요.
    성남비아그라
    성남비아그라 · 25-12-08
    명가는 3대를 간다고 했는데 ㅠㅠ
    윤광
    윤광 · 25-12-08
    체리는 슬랜더 인가요? 육덕인가요? 형님~ 회현 체리는 나름 네임드였는데 동일 인물이겠죠?ㅎㅎ
    성남비아그라
    성남비아그라 · 25-12-08
    육덕을 넘어섰죠. 옆 부서 서무 누나가 나이에 비해 동안인데 그런거 생각하며 "왠만하면 커버가능해!"라는 자신감이 한방에 꺽임니다.
    도엘
    도엘 · 25-12-15

    체리는 마른편인데.. 그만두고 다른사람으로 바뀐건가? 혹시 말투가 좀 특이하지않던가요?

    산천
    산천 · 25-12-08
    어딘지 약간 짠하기도 한 추억의 회현후기 잘 봤습니다.
    아구8
    아구8 · 25-12-08

    그냥 한편의 추억 드라마 보는 기분 이네요.. 나중에 시간 되시면 자세한 에피소드도 부탁 드립니다.

    성남비아그라
    성남비아그라 · 25-12-08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그때 그 누님 닉네임이 기억이 안납니다. 그 후에 지명은 몇몇은 기억이 나는데 어찌 그 누님이 생각이 안날까요? 남자는 첫 여자를 잊지 못한다는데 그것도 그냥 말이거나 저도 내심으로는 여관 누나들을 쉽게 생각했던 거 겠죠?
    회권
    회권 · 25-12-08

    회현은 8장이나 받으면서 단대나 송림같은곳과는 별 차이가 없는건가요?

    까리하네
    까리하네 · 25-12-08
    서비스가 더 진하긴함 ㅋㅋ
    성남비아그라
    성남비아그라 · 25-12-08

    단대와 송림은 가본적이 없어서 비교가 불가합니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강한자지
    강한자지 · 25-12-08
    아..뭔가 슬픈 글이네요.. 글쓴 분 힘내시길^^
    성남비아그라
    성남비아그라 · 25-12-08
    플라튼: 항상 친절하라. 네가 만나는 사람 모두가 그들만의 힘든 상황과 싸우고 있다.
    zizizizii
    zizizizii · 25-12-08
    ㅋㅋㅋㅋㅋㅋㅋ재밌게 잘봤습니다.
    성남비아그라
    성남비아그라 · 25-12-08
    변변찮은 글에 과한 관심 주는곳은 여기 뿐이네요~
    성남비아그라
    성남비아그라 · 25-12-08
    http://www.viewsnnews.com/article?q=77389
    성남비아그라
    성남비아그라 · 25-12-08
    이땐 성매매 특별법이 지금까지 올거라 생각 못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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