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오랜만에 화곡에 일이있어 겸사겸사 청아장에 들려봅니다.
뭐 오랜만이라 아는 사람도 없고...
영심이 누님밖에 모르는지라...
영심이 누님 불러달라하고 방으로 안내받았습니다.
...
세월이 정말 야속하네요...
못본 몇년사이 너무 늙으셨네요...
항상 운동하시고 기립근 탄탄하던 누님이였는데...
가는 세월은 비껴가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등까지 구부정하게 굽어서...
안색도 너무 안좋아지셨네요...
예전 지영 영심 수빈이 이 3인방이 이근방 관바리를 호령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수빈이는 아주 오래전 소리소문없이 떠나고...
지영이랑 영심이 둘이서 듀엣으로 근근히 맥을 이어 오던중...
지영이도 은퇴하고...
이제는 영심이 누님만 덩그러니 남아 세월을 보내고 계시네요...
이제 은퇴하실때도 된거 같은데...
무슨 사연인지는 몰라도... 아직도 바리생활을 하시는거 보니... 마음 한구석이 안좋아 지는건...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워낙에 친하게 지냈었고...
자주 뵈었던 누님이라...
더더욱 마음이 안좋고... 그런 누님을 보니 나 또한 나이를 먹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님 뵙고...
집에와서 오랜만에 집에 불을 환하게 밝히고 거울 앞에서서 제 모습을 자세히 봤습니다.
저도 많이 눍었네요...
흰머리도 부쩍늘고... 눈옆에 주름도 어느세 늘어났고...
아직도... 마음은 청춘인데...
이제는 추억의 도고장은 사라지고...
주변에 모든것들이 하나 둘씩 변해가거나 사라지는걸 보니...
왜이렇게 아쉽고 허한건지...
술이 한잔 생각나는 날이네요...
보지쪼임 4단고수 영심이 생각나네
슴가가 커서 참 좋았는데...
후기가 아니고 지나간 세월을 추억하는 넋두리네요..ㅎㅎ
하긴 친구도 없겠고만
ㅋㅋㅋㅋㅋ뼈때리는 팩폭을
레온46 저 분 나름 유명했던분
폐급 할매들 미화시키는 후기로ㅋㅋ
나이 지긋하신 모쏠이실듯ㅎ
예, 님 아이디에서 힌트를 얻어 갑니다...'싸이패스코'...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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