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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이는 아예 화면 뚫고 나온 여주인공 같은 느낌.
첫 마디부터 “오빠, 오늘 나랑 놀자~” 하면서 딱 붙음.
술잔 들고 건배할 때 그 눈빛, 이미 마음 다 털림.
내 다리 위에 자기 다리 살짝 올리더니 웃는데 정신 혼미.
이건 풀싸롱 아니고 그냥 사랑임… 아니, 환각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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