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는 태초로부터 여러 종류의 유흥산업이 창궐하였다.
금방 사장되기도, 도태되기도 하였던 이 시장은
국가 경제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며 점점 가성비를 따지는 이들은 더 늘고 있으나
벗방, 조건 등등의 유흥산업 선진화에 따라 점점 퇴로의 길을 걷고 있다.
그렇게 살아남은 곳 가운데 구전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다.
그 중에 가성비가 훌륭하기로 소문한 노다지 다방을 며칠 전 탐방해 보았다.
입구에 들어서기 전, 난 전담을 깊게 들이마셨다.
그 짧은 순간
'드디어 오게 되었군 그럼 즐겨볼까'
하는 기대감과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해낼 수 있을까'
라는 걱정과 번민이 교차하였다.
3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전담이 끝났다는 진동..
이것은 입구를 박차고 빨리 진입하라는 무언의 압박이었다.
...나는 길게 한숨을 내뱉고 문을 열었다.
"안녕하세요..~"
"어서와요 이리오세요"
두 명의 여인..아니 두 분의 어르신이 계셨다.
누군가 후기에 남긴 해골, 미쉐린이라는 두 단어를 금방 떠올릴 수 있었다.
그 두 어르신은 날 구석진 자리로 안내하였다.
그리고는 물 한잔이 배달되었다.
웬지 모르게, 정말 웬지 모르게 치과 스케일링 전 입을 부시던 그 컵이 연상되었다.
두 손으로 컵을 감싸쥐었다. 따뜻했다.
영하의 추운 겨울 날씨를 배려한 두 어르신들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였다.
물을 마시려는 그 찰나의 순간 미쉐린이 나즈막히 말했다.
"옷 벗으세요"
후기로 이미 시뮬레이션을 몇 차례나 돌렸던지라 망설임 없이 탈의를 시작했다.
사우나에서 받았던 키 213번 옷장 앞에서 옷을 벗으며 주섬주섬 포개놨던 그 날이 떠올랐다.
탈의를 마치자 그들은 날 침대가 있는 곳으로 안내했다.
에이스 침대도 아니고 시몬스 침대도 아닌 이름 모를 그 침대를 바라보며
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여기 앉아요"
외롭고 쓸쓸하게 놓여있던 오래된 의자 하나에 난 엉덩이를 붙였다.
그리고는 질끈 눈을 감았다.
살짝 시원한 그 무엇인가가 내 심볼을 정성껏 세척해주었다.
그리고는 이내 나의 심볼을 그 주름진 입 안으로 넣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시작된 연애타임..
언제나 보던 후기글에 작성된 바와 같았다.
두 어르신의 완벽한 콤비플레이..
내 육체의 모든 곳은 그 두 어르신들에게 갈갈이 유린당하였다..
飼育(사육) ; 기를 사, 기를 육
그렇다..
난....사육당하고 있는 중이였다.
기분은 썩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그저 주화입마에 빠지지 않길 바라며
두 눈을 질끈 감고 몸을 맡길 뿐이였다.
기계적이고, 별 말도 없었지만 난 알 수 있었다.
이것은 연륜과 경륜이 아름답게 조화된 플레이리라.
정체 모를 비닐 우산을 쓰고
난 두 어르신에게 번갈아가며 나의 심볼을 삽입하였다.
"윽윽"
이라는 메마른 소리가 귓가에서 희미해질때쯤
나의 심볼에서 나온 소중한 녀석들이 그 비닐우산을 채우기 시작하였다.
바로 찾아온 현자타임..
"안녕히 계세요"
라는 말로 난 후다닥 그 자리를 벗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 차로 돌아와 시트를 뒤로 젖혔다.
거칠게 사육당한 지쳐버린 내 육체는 짧지만 간절한 휴식이 필요했던 것이였던 것이다.
그리고 잠시 함께 하지 못했던 폰을 손에 들었다.
'노다지'..
사전을 찾아보니 어원이 무엇인지는 정확하지 않고 학계의 의견도 분분하나,
대한제국 시절 금강을 캐던 외국인들이 무지한 조선 백성들에게 손대지 말라며 외쳤던
'노터치'라는 것에서 유래된 걸 알 수 있었다.
'참 아이러니하군'
쓴 웃음을 지으며 난 시동을 걸었다.
올해의 단편소설... ㅋ
주름진 입.....
노다지의 유래 = No touch 뜻까지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ㅎㅎ
전체관람가 야설을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추천 박고 갑니다.
후기잘봤습니다^^
재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늙은 두분이 봉지로 ㅋㅋㅋㅋ 노~다~지~~ ㅋㅋ
명사:손쉽게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일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두명이랑 싸게 물을빼나 급현타가 ㅋㅋ 함정이죠
작가 지망생 이실듯
미쉐린과 해골.... 제 후기 보신 것 같네요.
완벽한 콤비플레이도 경험하셨고 어르신께 유린당하셨으면,
비슷한 난이도는 영등포 승무입니다.
좀 더 상위 난이도는 천사 >>>>>> 민 >>>>>>>>>> 창동잭슨입니다.
결론이 노다지 -----> 노터치 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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