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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경주에 내려와 있습니다.
다 좋은데....
밤마다 존슨이 물 좀 빼 달라고 아우성을 칩니다.
간편하게 한 발 뽑으려고 커뮤니티에 문의해 보니 유흥 불모지 경주에도 여관바리가 있다는 정보를 나눔해 주셨습니다.
(구)경주역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잠깐 걸으면 골목 골목 여인숙 간판이 켜져있고, 삐끼 할매들이 호객을 합니다.
나눔받은 정보대로 두 번 째 여인숙 할매에게 "홍"으로 시작하는 언니 있냐고 물어보니 "홍이"있다고 합니다.
할매의 안내로 여인숙에 들어갔는데.....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70~80년대 사창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3만원 내고 1분 쯤 기다렸을까...
삐쩍마른 할머니 한 분이 들어오십니다.
정보에 나와있는 홍이는 40대 중반이라고 했는데 +20세는 족히 넘어 보입니다.
들고 들어오신 각티슈 통을 뒤적이시더니 윤활액을 꺼내서 바르시고는 올라오라고 하십니다.
너무 세게하면 돌아가실까 두려워서 살살하다가 발사....
팁 만원을 쥐어 드리고 건강하시라 인사드렸습니다.
재접견 가능성 - 0%



ㅋㅋㅋ할머니 회춘하셨겠다 ㅋㅋㅋ
유료봉사 하셨네요
추천꽝~!
만원짜리 쥐어드리고... 잘 하셨습니다 .위추 드립니다 ~
돌아가실까봐 배려 해주신 부분.. ㅋㅋ 할머니... 오래 오래 사세요..ㅠ.ㅠ
그렇게 까지 하고 싶냐?
할머니
사진이랑 글이 깔끔해서 잘 봤습니다.
구 역사 주변이고 황오동의 유서깊은 사창가 맞은 편인데 어둠에 마로니애 공원같죠. 밤에 그쪽 길로가면 갑자기 스~윽 나와서 놀란 기억이 나네요. 잘 아는 동네라 비추였는데 기어이 가셨군요...
나이는 + 20 살 이고 시대는 - 40년전이면 잃어버린 20년이 되네요
유흥에 현주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오래된 곳인데 여러가지 이해관계랑 부동산 문제가 엮여 연명하는건 전국이 다 비슷하네요 지켜 주자고 있는 그린벨트처럼 반대로 못 없애는 블랙벨트 같습니다
먼가 다큐같은 체험기네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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