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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차 출장왔는데
일찍 일이 끝나 시간이 남아서 어플을 켜고 주변을 탐색했습니다
집으로 오라는건데 혹시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자
최소한의 현금 및 차키만 소지하고 아파트로 걸어갔습니다
알려준 동 놀이터에서 도착했다고 쪽지보냈는데
계속 주차했냐? 어디쯤 왔냐? 뭐입고 있냐? 시간을 끌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10분넘게 앉아있으니 벌레도 꼬이고 불쾌지수도 점점 높아지고
그래 면상이나 보고가자는 맘가짐으로 기다렸습니다
15분쯤 지나서 호수 알려준데로 갔는데 흠냐~!
스펙과 완전 다른 할줌마가 문을 열어주네요
6만 아니 5만으로 네고해 준다해도 쥬니어가 말을 듣지 않을거 같아서
차빼라고 연락이 왔다고 잠시만 기다리라고 뒤도 안돌아 보고 엘베로 달려갔습니다
처음엔 화가 잔뜩 났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드래곤레이드는 할때마다 목숨걸어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며 컴백했습니다 ㅋ
이상 검증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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