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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스폰/어플태릉입구 34/164/50 B 두번 7

    안녕하세요.

     

    텔 10분만에 나온 썰을 풀까합니다.

     

    오늘은 무척이나 급꼴림이 와서 여기저기 최대한 끌리는 아이디로 가깝거나 멀거나 마구잡이로 쪽지를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1km 에 한명이 뜨더라구요.

     

    "조건하심?"

     

    "네"

     

    "간단소개랑 위치좀"

     

    "164/50/b 2-7"

     

    "???"

    "낚시인가요?"

     

    "아뇨 태릉입구 inn모텔 앞에서 뵈요"

     

    "네"

     

    뭐 이렇게 간단하게 대화를 마치고 여기 와서 후기 검색 조건 정보검색 해봤는데 없더라구요

     

    그리고 낚시 느낌 물씬 풍기거나 뭔가 하자가 존나게 있거나 뭔가 끌리지는 않았습니다. 가기싫은 마음도 컸구요.

     

    그래서 미안하다 약속이 생겼다 좋은 분 만나라 했더니

     

    "언제 시간나세요??"

     

    아.. 이 말 한마디에.. 민간인 필인가.. 그냥 섹을 좋아하는 여자일 수도 있잖아? 이런 긍정적인 생각을 쳐 해버린 제 잘못이 큽니다.

     

    그럼 1시에.. 어떠세요?

     

    "네 콜요"

     

    그렇게 시간 좀 보내다가 만나러 갔습니다.

     

    일단 약속장소 가기전에 5분전쯤 곧 도착합니다 말해놨는데..

     

    제가 도착하고나서도 10분이나 더 기다리게 하더라구요. 대답도 없고 그래서 낚시인가 했더니..

     

    오긴 왔습니다..

     

    마스크 뒤로 풍겨오는 저 싼마이 스러운 천박스런 이미지가 그려졌지만.. 아 싼맛에 오는건데 내가 뭐 얼굴 보러왔나 몸매 보고 쑤셔넣으려고 왔지..

     

    또 무한긍정적..

     

    그렇게 텔안에 입성..

     

    하자마자 오빠 돈.... 오빠 돈 먼저..

     

    아.. 제 뇌에서 1차경고가 울려퍼집니다.

     

    돈을 줍니다. 7만원..

     

    "오빠 감사합니다. 돈 없었는데 잘됐다. 잘 쓸게요. 오빠!! 오빠~~ 오빠!"

     

    아.. .시발.. 진짜 면상은 나보다 더 많은거 같은데 저 목소리에서 퍼져나오는 오빠 소리가 존나게 하찮고 정떨어지는 멘트인지 첨 알았습니다.

     

    그 오빠소리좀 안 할수 없나요? 라고 말할뻔했습니다만.. 호구인 저로선.. 꾹꾹 참습니다..

     

    "오빠~ 몇살? 맞아? ㅇㅇ띠야?" 이러면서 옷을 훌러덩 벗는데..

     

    와.. 이거 해야돼??라는 생각이 가득찹니다.. 2차경고가 울려퍼집니다..

     

    어떤 미친 30대년이 띠를 자세히 알아서 쳐 물어봐..

     

    원숭이 띠라길래 80년생이세요? 라고 하니 94년생이랍니다.. 어이가 없어서.. 순간 죽빵한대 날릴뻔한...

     

    이때 3차 경고가 울립니다.. 자 나가야겠죠?? 아 근데 몸뚱이를 보니.. 어디 모 난거 없이 피부는 또 매끈한거 같아서 그래도 좀 참고 박아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빠~ 오빠 칫솔 어딨어? 나 음료 좀 줘!

     

    같이 씻자.. 오.. 뭐 씻으면서 빨아주나? 생각했는데..

     

    이건 뭐.. 변기 뚜껑 내리더니 양치하면서 자기 작은 볼일 쉬를 하는데.. 와... 이거 뭐냐.. 이딴 버러지년이랑 내가 해야하나.. 

     

    양치하면서 거울로 보이는 저 교활한 눈으로 제 몸을 훑는거 보고 속으로 아.. 뭐지 ..나가야하나.. 돈 아까운데.. 달라할까.. 말까..

     

    4차 경고가 울립니다. 결심이 섰습니다.

     

    먼저 씻고 나와서 얼릉 닦고 양말을 신고 옷을 입으며 용돈하세요. 라고 말해줍니다.

     

    오빠 어디가 한번은 해야지~!!! 

     

    다른 분 부르셔서 많이 하세요~

     

    아 어디가 입으로라도 빼야지~!!

     

    갑니다..

     

    "오빠!! 고마워~ 잘 쓸게..~!! ^^"

     

    ......

     

    아.. 막상 겪어보면 알겠지만 분명 돈 달라고 하면 지랄염병발광을 했을거라 상상이 되기에 말투만 들어보면 뭐 답나오니..

     

    그냥 불우.. 아니 버러지년 적선한다 생각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조건에선 긍정적 생각 다 집어쳐 버리세요.

     

    그냥 첨부터 뭔가 자기 뇌나 맘속에서 경고가 울려 퍼지면 그냥 거기서 시마이하십쇼.

     

    제 짧은 후기는 여까지 쓸테니 더이상의 피해자는 나오질 않길 바랍니다.

     

    7만워 텔비 2만5천 9만 5천원이 단 10분에 사라지는 광경을 당신을 글로 목격하셨습니다.

     

    이런일 없길 바라며 즐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댓글41

    워리옹
    워리옹 · 24-03-23
    차라리 즐챗이면 많이뚱뚱해여 보세요
    남한산성
    남한산성 · 24-03-22
    그냥 벼개라도 쒸우고 그냥 하시지?
    가드방지
    가드방지 · 24-03-21
    진짜 하기싫은 여자는 저런적이 있죠 위추 드려요 ㅠ
    빅딕크
    빅딕크 · 24-03-20

    94라니..  병걸린거아니냐고 물어보시지

    나안더
    나안더 · 24-03-20
    호기심이 드네요
    찾아봤는데 모르겠네요
    Iifjrjrj
    Iifjrjrj · 24-03-19
    여자가 적당히 무턱이면 이쁠텐데 ㅋㅋ 위로드립니다..
    히로시마용
    히로시마용 · 24-03-19
    네 다음 호구요
    돈수리
    돈수리 · 24-03-19
    T.T 알고 있습니다.
    flashnnn
    flashnnn · 24-03-18
    여탑인을 위한 살신성인의 정신...
    쿠우나
    쿠우나 · 24-03-18
    글에서 그 고민이 느껴집니다.
    걸러야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ㅋ
    태왕
    태왕 · 24-03-18

    그래서 캐릭터로 누구 닮음?

    그리고 목소리는 캐릭터나 연애인중에 누구와 흡사함?

    돈수리
    돈수리 · 24-03-18

    굳이 찾자면.. 조정석 영화 형에 나오는.. 클럽녀.. 이름은 이도연 인데.. 그 연예인보다 최하위 버전이구요.. 목소리가.. 지금껏 들은것중에 최악이라서 비슷한 인물이.. 있나 싶네요.. 그냥 이도연배우님 최하위버전에서 아줌마 역할 억양톤 경험에서 나오는 싼마이스러운 접대.. 이런 각가지 요소 섞으시면 떠오실듯하네요 윗 댓글중에 안경쓰고 사팔뜨기눈 있는데 그것도 맞아서요..

    떡쳐보니처자
    떡쳐보니처자 · 24-03-19

    와 이도연 찾아보니 진짜 못생겼네요 저런것도 여자라고ㅋㅋ 괴물이에요 괴물

    태왕
    태왕 · 24-03-18
    혹시 즐챗 그 여자 프로필이나 또는 대화내용 스크린샷 이미지 있나요? 그거 보고 찾아보게. 쪽지부탁드려요. 호기심 발동
    돈수리
    돈수리 · 24-03-18
    ㅋㅋㅋㅋ 이따 뭐 집에서 거리 조절 될때 아이디 보이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 36세랑 지금 가능 뭐 이런식으로 바꾼거 같은데 이따 한번더 확인후 쪽지 남겨드릴게요 아침 10시쯤 자주 바꾸니 뭐
    태왕
    태왕 · 24-03-18
    그정도면 개그우먼 고)김지선급이거나 그 보다 하급이란 소리인데
    LedZeppelin
    LedZeppelin · 24-03-17
    94면 개띠입니다
    92가 원숭이띠 33살
    돈수리
    돈수리 · 24-03-18

    네.. 그래서 아구창 날릴뻔한거였구요.. 가는도중에 나이가 점점 변경되면서 올리긴 하더라구요. 그때 이미 직감했어야 했는데.. 이미 늦은 후회네요

    가을밤달
    가을밤달 · 24-03-17
    경고가 울리면 시마이! 동의합니다
    어의가없뉑
    어의가없뉑 · 24-03-17
    양심도 없는년이네 94년생 ㅋzz
    누구니넌
    누구니넌 · 24-03-17

    고생 하셨습니다. 위추

    세탁소김씨
    세탁소김씨 · 24-03-17

    이년 태경빌라년 같은데??

    돈수리
    돈수리 · 24-03-18
    태경빌라년을 저는 첨 들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ㅠ ㅠ 아직 이쪽 바닥 경험이 좀 짧습니다
    배르사이유
    배르사이유 · 24-03-17

    위추요

     

    토닥토닥~!

    돈수리
    돈수리 · 24-03-18
    이번엔 그래도 돈만 주고 쑤시진 않아서 그런지 현타가 쎄게 오진 않았습니다 ㅎㅎ 아마 한발이라도 발사 하고 나왔음 걍 자괴감 들어서 조건이고 나발이고 은퇴각 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ㅋㅋ
    싹빡
    싹빡 · 24-03-17
    위추드릴께요
    자니엘
    자니엘 · 24-03-16

    혹시 눈 사팔 아닌가요?? 엄청 마르고...예전 광운대랑 수유에서 활동하던애 같은데..

    어의가없뉑
    어의가없뉑 · 24-03-17
    태경빌라가 원래는 서울에 있었군요?
    돈수리
    돈수리 · 24-03-16
    비슷한거 같습니다
    쓰리맨
    쓰리맨 · 24-03-16

    얼마나 참을수 없으셨으면...

    돈수리
    돈수리 · 24-03-17
    어제는 좀 그런날이였네요 ㅋㅋ 그래도 돈만 버리고 뭐.. 제 소중이는 지킨거 같은 뿌듯함? ㅋ
    ehrrjshdls
    ehrrjshdls · 24-03-16

    나무님글 잘 보고있는 눈팅회원입니다

    나무님이 거르는거면 못먹는거라 보면 되는거같습니다

    돈수리
    돈수리 · 24-03-17
    저는 그냥 검색및 정보검색용도로만 써서 남의 글은 잘 읽지 않아서요 ㅠ ㅠ 그래서 피 본듯합니다
    검은봉
    검은봉 · 24-03-16
    제가 만나보겠습니다 열락처좀 쪽찌부탁
    돈수리
    돈수리 · 24-03-17
    ㅋㅋㅋㅋ 즐챗에 잘 찾아보세요
    carlove
    carlove · 24-03-16
    면상이 많이 후진가보네요ㅠ
    돈수리
    돈수리 · 24-03-17
    그것도 1순위지만 천박한 말투억양도 한몫합니다
    붕가붕가빔
    붕가붕가빔 · 24-03-16
    위추 드리고 갑니다 ㅠㅠ 고생하셧어요
    돈수리
    돈수리 · 24-03-17
    고생이랄게 있나요 뭐 시간도 널널하고 어떤 애들이 하나 궁금도 하고 그러는데.. 한 150번 넘는 동안 이정도 내상은 첨이긴하네요 ㅋ
    조지아카페라떼
    조지아카페라떼 · 24-03-16

    휴..저도 잠깐 고민했었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근데 안 이뻐요??

    돈수리
    돈수리 · 24-03-16

    무턱에 얼굴 무너진 아줌마입니다. 목소리 톤도 개 구려서 제 평점은 기본 일반 못 생긴 사람보다 더 최하급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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