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종종 발산역의 가성비 좋은 참치집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했는데
늘가던 노래방을 가는길에 언제나 보이는 필스파를 보곤 한달전에도 갈뻔했지만 참다가
어제는 기어히 친구와 같이 가게되었는네요 예전에도 다녀와서 후기를 올린적이있던것같아 검색해보니
거의 4년만의 방문이었습니다. 시스템은 변한것이 없겠지싶어 친구에서 설명해줬고 토요일 저녁이다보니
사람이 많지않아 기다리지않고 서비스를 받을수있었습니다.
전 예전에 다녔을때 안마가 그렇게 시원할수없었던걸 기억하고있어서 내심 기대를 했고 들어오신 관리사님은
그에 호응하듯 너무 시원하게 잘 해주셨습니다. 최근 후방추돌사고로 2주째 정형외과물리치료와 한의원치료등을
받고있는데 그에 비할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보험처리되면 마사지 계속받고싶다는 생각마저 들게되더군요
발은 쓰지않고 팔꿈치로 대부분 해주셨는데 저에겐 압도 딱좋고 시원한 부위도 골라서 잘 찾아주시는것같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엔 마사만 받으러 오더라도 꼭 지명하고싶어 여쭤보니 "양"관리사님이라고 하시네요
그렇게 시원하게 맛사지를 받다보니 어느덧 스크럽의 시간이 다가왔고 처음엔 얼굴을 보지않아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너무너무 귀염상이더군요
들어오자마자 자연스럽게 시작되는 서비스. 스킬이 대단하더군요 그래서 초반에 닉네임이 뭐냐 물어보니 하는말이 "왜? 처음부터 물어보세요?"라고
해서 의아해했는데 아마 잘못해서 다음엔 안부르려고 물어본거라고 느꼈던것같네요 전혀 반대였는데요. 그렇게 시원하게 마무리를하고 다시 물어보니
"초롱이"라고 하네요 손님들이 종종 강아지 이름같다고 놀린다고하는데 제가 볼때 초롱초롱하게 생겨서 잘어울리더군요 올망졸망, 똘똘하게 생긴것같기도하고
무엇보다 아담한 체구라 더 귀여웠네요 그간 달림을 피치못한 이유로 끊었다가 4년만에 오게되었지만 서비스를 받을때 다리를 만져보니 미끄덩... 도자기 피부여서
지금도 감촉이 기억이 나네요 친구에게도 얘기하며 손을 씻지말아야하나? 할정도로요.
이번 방문은 예약도 안하고 즉흥적으로 방문해서 적립은 없겠지만 앞으로 한달에 한번은 참치 먹고 갈듯합니다.
참고로, 휴게실에서 라면을 먹으며 친구에게 어땠냐고 물어보니... 전혀 의외의 말을 해주더군요. 이런쪽은 처음이라 초짜티를 내서인지는 몰라도
마사지를 받을때 팔꿈치로 했다고하는데 너무 압이 약해서 더 강하게 해달라고하니 발로 밟아드려요?해서 그렇게했다곤하지만 그닥 시원하지는 않았다고하며
서비스를 받을때도 이쁘고 늘씬한건 맞는데 친구가 어떻게 마무리해야하는거냐, 어떤식이냐 물어보니 그냥 손으로만 마무리한다고해서 그렇게 끝냈다고합니다.
그래서 뭐가 바뀐건가? 나만 달랐나 싶어 마침 휴게실에 짜파게티를 드시고계시던 이웃님들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저랑 똑같이 마무리를 했다라고하네요
아마도 이쪽은 처음온 사람같으니 대충 마무리를 해준건지 아님 어차피 규정이있지는않으니 각자의 스타일이있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렇게되면 볼불복인건가? 친구도 오랜만의 이런 방문이라 나름 기대를 하고 지난달에 가볼래했을때는 안가다가 이번 방문은 처음 만날때부터 기대를 하고
참치먹고 이따가 가자고 먼저 얘기할정도로 괜히 미안해지더군요
친구를 담당했든 관리사님등의 닉은 모릅니다. 친구도 물어볼 생각도 없었다고하고.. 그래서 다음방문때는 양관리사님과 초롱을 강추했네요
즐달 축하드리고 후기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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