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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클럽/노래방홍대 밤과 음악사이 후기

    업소명
    지역
    언니 예명
    방문일

    업종 & 업소명 : 홍대 밤과 음악사이(가요리믹스)

    위치: 홍대 앞 삼거리

     
    웨이터: 따로 없음

    가격: 3만원 정도
     
     
    지난주 토요일 아는 후배들과 홍대 앞 밤사를 갔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여자를 꼬시러 가거나 뭔가를 바라고 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7080류의 술집은 어린 대딩들만 가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어서리...
     
    그런데 예전 노래 나오고 룰라, 구피, 김건모 노래가 나오니 저도 모르게(?) 술이 들어가고 앉은 자리에서 어깨가 절로 들썩거리는 겁니다. 분위기 탓인지 술 탓인지 제 바로 뒷자리에 앉은 대딩들(여자 3명)이 갑자기 이뻐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눈치를 보니 남자 일행으로의 합류를 바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침 저희도 3명이어서 유흥쪽으로 빠삭한 일행 중 1명(후배)이 합석을 제안했고 자연스레 3:3으로 커플(?)이 맺어지게 됐습니다. 여기서 세대 차이를 느낀 게....전는 모르는 게임을 마구 해대는 통에 짐짓 나이들지 않은 척을 하느라 무척 애를 먹었네요.ㅎ
     
    제가 제일 이쁘게 봤던 여자분은 유흥 빠삭 후배한테 완전히 넘어가서 근처 커피숍으로 갑자기 사라졌구요. 나머지 중타 정도 되는 여자분은 또 다른 후배랑 자연스레 물빨을 했고... 저랑 맺어진 여자분은 숫기없이 남자 자체를 잘 모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뭘 어떻게 해보려는 생각보다는 그냥 자연스레 술만 먹으려 했는데...알고 봤더니 이 처자, 강남역 피부 관리실에서 일한다더군요. 대학교는 휴학 중이고. 나이는 23살이라고 합니다. 같이 온 친구들은 고등학교 때 친구들인데 별로 친한 건 아니라고...(그런데 어떻게 토요일날 밤사를 왔는지 잘 이해가 안 됐음)
     
    술도 조금 들어갔겠다 약간 야한 멘트, 밤이 늦었는데 집이 어디냐, 차비 아깝지 않느냐는 식으로 꼬셔봤는데 잘 통하지 않더군요. 일단 연락처만 교환한 다음 '얘랑은 잘 안 되나보다' 하고 포기할 무렵! 갑자기 어제 톡이 오는 겁니다. 이번 주말에 혹시 홍대 오냐고, 오면 술 한잔 사주면 안 되겠냐고 제안(?)하더군요? 당연히 주말에 홍대 갈 일 있다고 뻥쳤습니다.ㅎㅎㅎㅎ
     
    술자리가 끝날 때쯤 제가 저희 일행 중 제일 나이가 많다는 사실을 간파했는지 다음에 만나면 맛난 거 많이 사달라고 하던데...진짜 연락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일단 키는 165 정도 되고 몸매도 평균 정도는 되는 거 같은데(술 먹다가 덥다며 웃옷을 벗는데 대충 보니 B컵 정도 되는 듯...)지금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냥 밥만 사달라는 건지 아니면 일부러 숫기없는 척을 하며 저의 유혹ㅋ을 기다리는 건지 잘 구분이 안 갑니다.
     
    일단 이번 주말에 한번 만나보고 판단해볼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길동에 있는 나이트도 한번 들릴 생각인데...그 전에 홈런치면 이곳에 다시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어쨌든 지금까지 들어간 돈은 밤사에서 나간 3만원이 다입니다. 잘 하면 공떡도 가능할 듯한 느낌? 부디 먹튀가 아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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