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 업소명 : 비키니바 / 먼로 (Monroe)
위치 & 주소 : 바기오
가격 : LD 200 페소(?) / 룸 1500 페소 (LD 4잔 포함) / 바바에 1000 ~ 1500 페소
몇 년전 필리핀 바기오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마닐라에서 버스로 약 8시간 떨어져 있는 도시로, 대학이 많아 교육에 특화되어 있으며 따라서 어학원도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밤문화가 많이 낙후되어 있기에, 산 페르난도에 놀러간다든지 주말에 클럽에서 만나는 선택지를 많이 고르게 됩니다.
좀 쉽고 편하게 가기 위해서는 비키니바에 가면 되는데, 현지인들이 가는 유명한 곳 가봤는데 꽤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먼로입니다. 택시기사에게 얘기하면 다 아는 곳이고, 가게 앞에 마릴린 먼로 네온사인이 있습니다. 사장님은 한국분이어서 인사드리면 굉장히 잘 해주십니다. 규모는 크다고 할 수는 없는데, 그나마 바기오에서 괜찮은 바바에들이 많이 있어서 간단히 술마시러 가기에도 좋습니다.
시스템은 보통 테이블에 앉아서 쇼를 보면서 술을 마시다가, 마마상에세 맘에 드는 바바에 불러달라고 해서 옆에 앉혀서 이야기하거나 같이 방에 들어가서 노시면 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따로 데리고 나가는 건 안되었던 걸로 알고, 거의 안에서 다 해결합니다. 참고로 방 시설은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보통 총 비용은 음료+방+바바에 최소 3,000 페소부터 시작했었는데, 지금은 조금 가격이 올랐을 겁니다.
이 때 자주 만난 바바에가 일 끝나고 만나자고 몇 번 제안하였는데, 밖에서 만나게 되면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이 크다고 해서 거절한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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