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 업소명 : 키방/헐리웃
아가씨 예명 : 천송이
거의 블라 출근하다 오랜만에 출근부에 떴길래 아침부터 예약 전쟁에 참여 했지
근데 실장님이 늦잠을 잤는지 10시 30분쯤 통화가 되었는데도 천송이가 예약이 된단다
나중에 알고보니 송이는 가게 선예약도 아닌
언니 선예약으로만으로도 예약이 꽉 차는 초에이스였네
근데 오늘은 왜 예약이 쉽게 되었을까?
주차후 들어가니 카운터 바로 옆방을 주네
이때부터 기분이 좀 쎄했지
그리고 송이 들어오는데
얼굴은 나름 이쁘장하고 순하게 생겼는데
화장과 헤어 칼라등은 좀 쎄게 했네
그래도 웃으면서 들어오기에 당연히 즐달일거라 생각했지
근데 잠시후 하는 말이
오늘은 배도 아프고 몸 상태가 별로라고
아 이런 젠장
이벤제외이고 에이스라 한껏 기대하고 왔는데
첫 마디가 몸 상태가 꽝이라니
작년에 설**, 순** 선예약 했다 간보기 당하고 한동안 키방 안달리다
다시 달리기 시작한 지 20일 남짓 되었는데
그때의 악몽이 되풀이 되는건 아니겠지
하옇든 기분 급다운
그래도 낯 가림 없이 언니 대화는 잘 하네
주로 송이가 대화하고 나는 듣는 편이었지
이 언니 엄청 열심히 부지런히 살더라
이 일 말고도 다른 일도 하고 있고
쉬는 날도 별로 없고
하루에 근무 시간도 긴 편이고
그래서 잠도 다른 사람보다 적게 잔다고
들어보니 엄청 나더라고
아뭏든 25분 남짓 터치 하나 없이 언니의 대화를 주로 들어 주다가
문뜩 드는 생각이 이러다가 한 시간 내내 대화만 할 거 같은 생각이 드는거야
거기다가 자긴 공격수가 아니라 수비수라서 어떻게 해줘야 될지 모르겠다고
그래서 잠깐 생각했지 1시간동안 대화만 하다
열받는 느낌을 다시 받을것인가 아님 서로 찝찝하겠지만 지금 나갈까
아주 짧은 순간 고민하고 나가서 30분 환불 받고 나왔지
가게 입장에선 30분 날린거라 열받을거고
내 입장에선 뭔가 낚인 기분인 동시에 여전히 내가 호구인거 같아 열 좀 받은거지
텅텅이거나 평범한 언니면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 가겠는데
예압녀나 천사라고 소문난 에이스들은 기대감이 커서 그런지
뭔가 농락 당한 기분이 들어 더 열이 받는 거야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누가 그러더라구
에이스들이 달거지거나 닥터스 아님 몸 상태가 별로면 지명들한테는 미리 알려준다고
난 몰랐던 거지
그리고 오늘 깨달았지
블라출근 에이스들이 어쩌다 한 번씩 출근부에 뜨면 안보는게 상책이라는 걸
그리고 어떤이는 또 이렇게 말하더라고 다음에 가면 즐달일 거라고
근데 난 처음이 좋아야 다시 가는 스타일이야
처음에 좋았던 언니가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갔는데
언니 컨디션이 안좋으면 한 시간 내내 쉬게 해 줄 수도 있어
근데 첨에 대충하고 담에 오면 잘해준다고 하는 언니들은 절대 안봐
복귀후 타율이 꽤 잘 나와 자신감이 넘쳤는데
오늘 느낀 건 여전히 키방은 어렵고 여전히 내가 초보라는 걸
그리고 블라 출근하다 어쪄다 갑자기 출근부에 뜨는 언니들은 보면 안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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