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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남자 3명의 대구 뉴캐슬 도전기.
경북대 박사 친구 녀석 말 믿고 서울에서 2명이 출발,
총 3명이서 동성로 기웃거리다 너무 어린 분위기에 쫄아서 소주 좀 마시다가 인터넷 검색,
죽전 이란 곳에 뉴캐슬 물이 좋다는 글을 보고 택시 타고 이동.
수원 나이트 같은 느낌? 나 나이트예요 하고 건물이 떡 하니 있어서 신기.
지상부터 줄을 서서 지하 던전으로 들어가는 구조.
그닥 늦지 않은 시간인데 줄을 서서 들어가길래 일단 믿고 줄 섬.
나오는 사람 중에는 등산복 형님들, 누님들도 있는데, 지금 내 앞 줄선 애는 아무리 봐도 대학생.
신기한건 줄 선 연령대가 정말 폭이 넓어서 이건 뭔가 하고 흥미 돋음.
대기 후 룸 입장, 양주 기본에 일단 웨이터 팁 주고 어린 애로 부탁.
22살 애기 들어와서 개당황. 민증 확인하니 맞고 딱 봐도 애기.
대구 애들이 아니라 근처 지역 애들이라 클럽 귀찮으면 뉴캐슬도 온다고 함. 나이트에서 이런 나이대 본거 10몇년 만인듯.
와 이거 오늘 몸보신이다 생각하고 달렸으나 너무 안취해있고, 우리도 첫탐이라 혀가 덜 풀린지.. 실패.
현금은 모아도 3밖에 더 안나와서 ㅠ 일단 웨이터 추가 3주고 우리 쇼부 치려니 어린 + 취기 있는 애로 부탁.
21~37까지 골고루 넣어줌. 일단 웨이터 싸가지 없어 보였는데 진짜 열심히 해줌.
25살 애기가 친구들까지 3명이서 왔길래 목숨 걸고 잡아봄.
친구들 데려오니 친구들은 이쁨.. 내 파트너는 피부는 쉣인데 몸매는 젤 나아서 내가 몸빵서고 잡기로 함.
나 니 친구 너무 좋다, 우리 밀어달라 여자애들한테 선언하고 쏠테니 2차 가자 해서 6명 근처 소주집 감.
생각보다 좀 거리가 있어서 걸어가는데 애들이 어려서 잘 걷고 얘기도 되려 잘함.
큰길 따라 좀 가다 골목가니 여자애들이 아는 소주집 있음.
진짜 재밌게 놀았음. 20대 때처럼 열심히 마시고 게임하고 별거 다해봄.
근데.. 와 대구 애들 원나잇 너무 빡셈, 안됨.
타지 사람이라서 인지, 우리가 부족했는지.
오늘 저녁 1:1 데이트에서 쇼부 보겠음.
아.. 힘듬.
대구가 술값이 저렴하네여 지방은 원나이트는 진짜로 힘든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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