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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스폰/어플앙톡 / 38 / 2021 마지막 조건

    2021년 12월 30일

     

    올해 조건을 마무리 하려했으나... 출첵 포인트 챙기려 들어간 앙톡에서 보이길래 쪽지를 보내봤습니다

     

    나이 38. 요즘들어 30후 40초가 땡기긴 했는데, 2-13부르는 선텔 아니면 1-15 이상 부르는 무개념 할매년들이 대부분이라 만나지는 못하였는데요

     

    164.58.B. 2-15에 선텔아니고, 입사 질사 기구도 된다하고 괜찮다싶어 약속을 잡았습니다. 어플 대화상 일반인 느낌도 들었고. 사진은 없다하지만 카톡으로 이어지고, 카카오스토리에 사진이 있어서 정말 어설픈 일반인 초짜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스 사진도 마스크를 썼지만 잘정리된 눈썹에 눈매가 이쁘더라구요

     

    약속시간이 밤10시라 숙박을 잡아야했지만 같이 술한잔 하고 헤어지는 시간은 따로 정하지않고 여유있게 보기로 했습니다. 몇번 경험으로 술마시고뻗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더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구요

     

    제가 입고있는 옷을 알려주고 넌 어떻게 입고오냐 물어보니 롱패딩에 노란색 머리랍니다. 염색 머리 좋아하지만... 38살이 노란색 머리??? 느낌이 싸합니다

     

    약속시간 약속장소에서 노란색 머리가 폰을 보면서 오는군요. 제 옷을 말해주었더니 주저없이 절향해와서 말을 거는데. 마스크를 쓴 눈매를 보자마자 머리에서 "도망쳐야해!" 외쳤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그대로 얼었습니다. 

     

    그년도 느꼈는지 "왜 이렇게 당황해요?" 라고 묻는군요. "사람들 지나가고, 추워서..."

     

    노란머리 왈 "마음에 안드는줄 알았잖아요"

     

    ????????????

     

    뭔가에 홀린듯 텔에 들어가서 마스크 벗은 그년을 보니까. 화장 떡칠한 배우 윤제문 이 생각납니다. 38살이 써클렌즈를끼고 쳐다보는데 눈을 못마주치겠습니다. 그나이에 직업은 따로 없고 아는 이모 호프집에서 저녁에 알바한답니다. 오늘은 쉬냐고 물으니 쨌다고 하네요. 쨌다는 단어를 쓰는 38살 이년을 보니 어설픈게 아니라 머리가 없는듯 싶습니다

     

    말투가 한국사람이 아닌것 같아 물어봤더니, 경남인가 경북 출신이고 서울 올라온지 2년됐다는데 중국애일거라는 확신아닌 확신이 듭니다

     

    머리는 도망쳐야해! 외치는데 이년은 나에게 그럴 타이밍을 안주려 합니다. 술을 한잔 하기로 해서 안주랑 술을 들고왔는데, 자기는 먼저 씻고 마시겠답니다. 제앞에서 옷을 벗어제끼는데 씨발 본인 몸부끄러운줄 모릅니다. 다리는 그나마 날씬한데. 툭튀 뱃살과, 살찐 상체를 보여주고 남자 성욕이 살아있을지 생각하나봅니다.

     

    저년 씻는동안 튈까 머리 회전을 하고있는데 이년이 욕실 문으로 모텔 방문을 딱 막아놓고있네요.

     

    저는 와꾸족이라 정말 와꾸 별로면 자지가 서질 않습니다. 저번에 수유에서 만난 정말 별로인 애는 텔에서 실랑이 하면서 몇푼 쥐어주고 보냈지만. 텔에서 실랑이 하는것도 안좋고, 얘는 왠지 중국년일것 같고 느낌이 싸해서 도망을 못갔습니다.

     

    짠하고 술을 마시는데 보면볼수록 할말이 없습니다. 왜 이렇게 말수가 없냐 묻습니다. 지금 내머리는 지금 이상황에서 최선을 찾고있거든

     

    결심했습니다. 2-15라고 했지만 한번 빨리 끝내고, 밤 10시라 숙박을 끊고 들어왔지만 대실로 돌려서 차액이라도 건지자...

     

    후다닥 씻고와서 물고빨고 없이 바로 젓탱이 쥐어잡고 골뱅이 시작했는데. 의외로 이년 반응은 좋네요??? 물도 꽤 나오고 졸라 좋아하길래 제거 입에 물리고 골뱅이만 15분은 한거 같네요.

     

    넣어서 박아보니 확실히 이년 반응은 좋네요. 귀 빨아재끼고 발가락 오무리면서 잘느끼긴하네요. 저번 만난 중국년도 잘느끼고 귀빨던데, 얘도 정말 중국년인가싶네요. 싸고나서 클리를 손으로계속 해주니까 계속 비비꽈댑니다. 이러다 시간만 오바되겠다싶어서 멈추고 빨리 씻으러 갔습니다

     

    이년도 씼고 나오더니 다행히 옷을 입고 나갈 준비를 하는군요. 싸고 나서 그년 나갈때까지는 정말 몇마디도 안하고 보냈습니다. 재빠르게 프론트에 연락해서 10시에 들어왔는데 12시까지 대실 된다고 하셨죠, 지금 나갈테니까 대실로 변경 환불 부탁드리고 나왔습니다

     

    여자 윤제문(배우님께 죄송...)을 만나서 도망치지 못했으나 그나마 페이를 조금이나마 절약이라도 했다는 점에 스스로 위안하며... 내상 10%인 제촉을 믿고 자만한점을 반성하며...

     

    2021 조건은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집에 오니 던전 미션을 끝낸듯 마음이 편안합니다

    댓글11

    피오리
    피오리 · 2022.01.08 02:14:31
    ㅋㅋㅋㅋ 반응이라도 좋으니 다행입니다 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ㅋ
    거기가보자
    거기가보자 · 2022.01.04 12:59:36

    고생하셧습니다

    좋을텐데
    좋을텐데 · 2022.01.02 22:16:30

    잘읽었습니다

    모기1
    모기1 · 2022.01.01 10:57:49

    아 후기 내공이 완전 대단하십니다 ㅈㄴ 재밋게봤습니다

    에기르마니르
    에기르마니르 · 2022.01.01 04:54:32
    ㅈㄴ 웃기넹 ㅋ ㅋ 아웃겨
    배르사이유
    배르사이유 · 2021.12.31 15:26:58

    아직 절단신공 초보자인듯~!

     

    위추요~!

    비브라늄곶휴
    비브라늄곶휴 · 2021.12.31 11:55:17

    음 안동쪽일수도 있어요. 거기 사투리가 경상도도 아닌듯 조선족이랑 느낌이 비슷해서 착각들긴합니다.

    아님말고요 ㅋ

    놀자구
    놀자구 · 2021.12.31 11:03:17
    고생하셨습니다ㅎㅎ
    늦바람남
    늦바람남 · 2021.12.31 08:48:31
    역쉬 절단신공의 대가 시군요
    꾹이3
    꾹이3 · 2021.12.31 01:47:19
    ㅋㅋ 웃으면 안돼는데 ㅈㅅ ㅠㅠ
    김군아네
    김군아네 · 2021.12.31 01:42:52
    후기도 글솜씨가 있어야 되는군요 위트넘치는 후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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