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모처럼 미혼 노총각들 끼리 뭉쳤습니다.
언제나 처럼 1차 삼겹살, 2차 당구장, 3차 다시 실내포차...
그러다 친구들 중 한놈이 업소언니 말고 민간인과 하고 싶다며,
나머지 두명을 꼬시기 시작...결국 설득당해 새벽 2시경에 나이트에 입성하였습니다.
원래 3시 이후로 가야 골뱅이들을 주울 수 가 있는데, 세놈 모두 술을 너무 과하게 마신 상태라,
더는 못참고 2시에 들어갔습니다.
짱구님께 미리 오눌 작정하고 온거니 한놈만이라도 꼭 메이드 해달라고 신신당부하며, 룸으로 입성.
노래좀 부르며 맥주좀 마시다보니 1차 부킹녀 옵니다..
근데 술이 아깝습니다...ㅠㅠ
앉자마자 맥주 1/3잔 따라주고 바로 안녕히가세요 시전...ㅎ
또 10여분 기다리니 2차 부킹녀 입성...제스탈은 아니여서 옆에 놈에게 양보하는척 보내고...
잔 다른친구와 다시 술마시기 시작....
한참 지나니 이번엔 두명한꺼번에 들어옵니다...
한명 짧은 치마가 있길래 옳다구나 외치며 바로 옆에 앉히고 바로 호구조사 했습니다.
29살이고 네일샵에서 일하신답니다...
경험상 요런분들이 홈런에 가장 적합하였기에 성심성의껏 대응해주었습니다.
근데 한참 술만 축내더니 다른친구가 취해서 먼저 나갔다며..전화가 계속온다고 홀라당 튀어버립니다 ㅜ
번호를 주고받긴했는데 아직까지 연락없는거 보니 의도적으로 도망간듯 ㅜㅜ
그 이후론 한참기다려도 추가부킹이 없길래 웨이터님 불러서 다시 약좀치니,
드뎌 골뱅이님 들어오십니다. 근데...너무....두꺼우신분이라...
전 피곤한척 친구에게 넘기고...그친구 취했는지 뭐라뭐라 하더니 신나서 델꼬나갑니다 ㅎ
나중에 들어보니 분명 룸안에선 모텔가는거 동의해놓고 막상 들어가려니,
기분나쁘다고 하며 그냥 가버렸다는군요...ㅋㅋㅋㅋ
전 줘도 안먹을거 같은 와꾸였는데 그친군 그것도 아쉽다고 다음날까지 쌍욕을 ㅋㅋㅋ
네...그렇습니다...일요일이어서 그랬는지...새로생긴 찬스나이트때문인지...
사람도 예전만 못하고... 저희도 늙어서 체력도 열정도 예전만 못하고...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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