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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6일 주말 낮 근황입니다.
수원역 폐쇄되었다는 얘기를 들은터라 근처에 일보러 갔다가 잠시 들러봤는데 처참하네요.
외노자들 득실거리던 골목라인은 소방도로 낸다는 명분으로 폭탄 맞은 듯이 대부분의 가게들이 밀려버림. ㄷㄷㄷㄷ
아직 부시지 않은 집들은 창문에 전부 빨간 락카로 X 자 칠과 폐쇄라는 글씨를 칠해놓음.
6월 1일부터 폐쇄하였다는 문구 밑으로 뭔 길이 길게 써있나 싶어서 봤더니.
중국어, 영어, 똥남아 글씨... 그동안 얼마나 다국적의 외노자 형님들이 오셨던건지. 친절한 다국어 안내를 해주네요.ㅋ
X 자 폐쇄 라는 글씨가 없는 집은 5~6군데 있는거 같은데, 창문마다 한자로 상중이라고 붙여 놓고.
아무도 우리를 도와 주지 않는다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대충 다른 집들 호소문 붙여져 있는거 보니, 자진폐쇄가 아니고 강제 폐쇄라고 하네요.
수원에 오래 장사한집 한군데 털어서 불법 수익환수라는 명목하에 십수년 모은돈 다 뺐어 갔다는 뉴스 이후로
몇주도 안되서 자진폐쇄 뉴스가 나오던데, 자진폐쇄는 또 정부가 구라친걸로~
폐미 정부 아니랄까봐 이번 정부 들어서만 인천옐로우하우스 박살. 해운대 609 박살, 대구 자갈마당 박살,
전주 선미촌 박살. 수원빡촌까지, 평택도 몇군데는 철문으로 막아 버리고 진행중인거 같고.
국가가 그냥 세금 잘 받고 시키는 일이나 똑바로 하면 되지, 뭔 국민들 아래도리까지 간섭질을 하려 드는지
이젠 소름이 돋을 지경이네요.
대놓고 없애면 더 음지로 음지로 파고 들어서 보건 관리도 안될텐데. 상징적으로 보여줄수 있는건 다 박살내는군요.
자 여기 없애버렷으니, 양지로 나가서 멀쩡한 직장 구하고, 배운게 없으면 공장가서 볼트 조립하는 성실한 삶을 살도록 하여라~
이러면, 거기서 일하던 사람들이 네~ 하면서 이제 성매매를 안할꺼라는 생각인건지?
참 답이 없군요.
수원역 빡촌 뒷골목 라인엔 체중 100키로급 2만원~3만원 받던 돼지 아줌마들 진짜 굶어 죽지 않을가 싶네요.
똥남아 횽아들이 그래도 좋다고 싼가격에 많이 팔아 줬을텐데.ㅠㅠ
저기 상중이라고 붙여놓은집은 포주가 자살한 곳입니다.뉴스에 나왔어요
아 그렇군요. 저 집 말고도 몇군데 아직 폐쇄 안된곳들도 상중이라고 써 붙여 놨던데, 포주가 같은 사람이었나 보네요.
이제 집창촌은 거의 없애버린거 같고,
다음은 안마같은 로드샵인데.. 이것도 대놓고 성매매하는 곳인데 버졋이 영업하는거 보면 신기하긴 하죠.
값싼 땅 공권력 동원해 강제 매입하고, 고층빌딩 지어 단물 빼며, 주변 부동산가격만 올리고 먹튀는 항상 했던 짓인데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형님 (그나마 용주골은 비수도권이라 마수가 아직까지)
용주골은 진짜 최후의 보루인데, 거기는 하천 바로 옆이라서 딱히 개발을 해야 될 명분이 없긴 하죠.
더 멀쩡한 허허벌판 땅들이 그 주변에 널렸는데. 거긴 역주변도 아니고. 용주골만은 살아 남기를..ㅠㅠ
그냥 눈에 보이는데서만 사라지게 만들면 자기들 나름대로 여권신장을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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