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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이 시점에도 조건 구하고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말 걸어보니 일반인 느낌 물씬 풍깁니다. 조건을 말하라고 했더니 20에서 25라고 합니다. 뭘 모르는 년이죠. 역제안 한다고 하니까 좋대요. 1-15, 2-20. 69, 보빨, 키스, 사까시, 애인모드. 콜? 했더니 넹 조아용. 이지랄...
아!! 나도 25살 민간인을 먹을 수 있겠다라는 부푼 가슴을 진정시키며 출발. 중간중간 카톡 옵니다. 기다려 다왔어. 우린 또 우리의 신분 노출을 최소화 해야 하기에 은폐,엄폐합니다.
편의점 앞에서 어슬렁거리는 곰 한마리 포착. 확인 사살을 위해 동네 한 바퀴 돌고 다른 편의점으로 유도. 말은 잘들어요.
곰이 걸어옵니다. 배 보고 차안에서 소리 질렀습니다. 차 썬팅이 짙어 저를 못보고 지나칩니다. 톡 옵니다. 못찾겠다 꾀꼬리. 당연히 못찾지. 차 넘버가 다른데..
100여 미터 멀어진 후 톡 보냈습니다. 널 봤다. 난 그냥 간다. 조건을 하려면 살 부터 빼고 좀 꾸며야 하는게 도리 아니냐. 조건해서 돈 많이 벌고 싶으면 노력 해야한다. 궁금하거나 조언을 듣고 싶다면 그거는 내가 도와주겠다.
진짜 경기 북부에서는 이제 포기를 해야하나 싶습니다. 읎어요. 읎어.
이상 기대만큼 큰 실망을 진정시키며 넋두리 좀 늘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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