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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터전이 천안인지라, 이따금씩 역전을 배회하고는 합니다.
예전에는 쌈리를 자주 이용했는데, 갑자기 가성비가 거의 전국 최악 수준으로 변한 이후에는 영 땡기지를 않네요.
얼마 전에 납품 관계로 수원을 방문, 납품업체와 대판 실랭이를 하였습니다.
나름 탄탄한 관계를 유지중인데, 담당자가 바뀌더니 그야말로 뭣도 모르면서 허세가 어찌 심한지...
결국 예전 담당자가 나타나서야 겨우 해결이 되었습니다.
예전 담당자에게 감사 겸, 신임에게는 안면도 틀 겸, 함께 식사하며 한 잔 했더니(정말 딱 한 잔, 건배만) 오는 도중에 엄청난 피로감에 운전을 못하겠더군요.
애라 모르겠다, 예전 기억 되살려 쌈리 골목 지나 소락천 뒷골목에 아무곳에나 차를 세우고 그냥 내키는 대로 입성.
아무리 피곤해도 참 남자라는 것이.....
예쁜 언니 아무나 부탁하고 피로회복 겸 샤워하고 나와 잠시 한 숨 돌리는데 똑똑!!
문 열리고 들어오는데 어라 외국인이 들어옵니다.
한족은 분명 아니고, 꼭 인도 영화에서 본 듯 한 느낌???
어째 말 걸기에 어색해서 가만히 바라보니 씩 웃으며 이해한다는 듯 한 표정입니다.
분명히 한국 사람인데 처음 보는 사람들이 인도사람도 있냐고 물어본다네요.
참 특이하다는 느낌.
이름을 물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거미" 라고 들려서 놀라 다시 물어보니 "금이" 랍니다.
취하지도 않았는데 헛소리가 들리는 듯...
빼는 것 없이 서비스는 좋았습니다.
BJ, 69, X까시, 알까시 까지, 잘 한다기 보다는 열심히 한다는 느낌입니다.
수량도 나름 풍부하고 조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런 동네 치고는 마인드가 꽤 좋게 느껴져, 영차 영차 힘쓰다 보니 기분 좋은 마무리.
예정 없이 방문하였는데 나름 괜춘한 시간 보냈습니다.
덕분에 한 잠 자고 일어나 가뿐하게 돌아왔네요.
이 사람 쌈리 메인 골목을 간게 아니라 소락천 뒷골목이면 외노자들 이용하는곳인데 ㅎㅎ
외노자들 받는집에 갔으니 일하는 처자도 외노자가 오나보네 ㅎㅎ
금이? 어디서 많이 들어본 예명인대 .....
쌈리에 있는 모텔말하느거에여? 4만원이면 엄청싼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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