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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인지 동생인지 구분이 모호한 고객에게서 한잔 하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간단하게 1차를 일식집에서 사더군요. 본리네거리 근처인데 ,,
비오는 밤에 걸어서 서부정류장까지 저를 데리고 갑니다.
2차를 제가 사기로 했습니다.
그린맨션을 지나 거의 서부정류장 다 와 갈즈음 우회전 하더니 정말로 허럼한 문을 열고 지하로 내려갑니다.
반겨주는 사람도 없고, 이놈의 노래방이 참 이상합니다.
주인 아줌마는 좀 무섭게 생긴 거의 할머니.. 그런데 일하는 총각은 잘 생겼네요.
방으로 안내 하자마자 대뜸 선금을 달라고 하십니다.
1인당 22만원, 노래방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거 같습니다.
거금 44만원을 드리고,
거의 40분을 넘게 기다려서 언니 두명이 입장을 합니다.
- 전 여기가 필리핀 처자들이 나오는 노래방인줄 알고 따라 갔었습니다.
이 손님의 이야기로는 여기가 벌써 3번째 오는 집이라고 합니다.
한국 아가씨인데, 한명은 아주 예뿌고, 한명은 보통 입니다.
30대 후반으로 보이구요.
당연히 손님이 자기가 이뿐에로 골라서 앉히고
양주는 달랑 한병..
한잔씩 권하면서 팁 만원씩 날려주고,,
거의 두 시간이 다 되도록 이야기만 늘어 놓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준비한다고 아가씨들이 나갔다가 잠시 후에 입장을 하는데,
조명을 줄이더니 막 바지 벗으라고 합니다.
이런 ....
알고 보니 룸떡이 포함된 곳이었나 봅니다.
저는 완강히 거부.... 하려다가 손님 눈치 보여서 마지 못해 바지를 내리는데,,
벌써 앞에서는 난리 입니다.
콘돔 씌우자 곧 죽어버려서 저는 금방 포기..
앞에서는 참으로 민망한 자세가 연출되고,,
여하튼 제 취향은 아닌 듯 한 노래방 입니다.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갈만 한데,, 시설은 참 후집니다.
어릴때는 룸떡 되는 가요주점 좀 다녀 봤는데,
나이가 드니 이렇게 쫒기 듯 노는 곳은 저는 맘에 들지 않네요.
장점은
가격이 딱 정해져 있어서 좋고
술 많이 마시지 않아도 되고
떡이 포함되어 있어서 밀당이 필요없고,,
그런데 가게는 후집니다.
어디 깨끗한 가게 없나요?
어디에 있는 가게 인가요?
넵 이제는 유흥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조용한 술집에서 한 두잔 하는게 좋고요..
오랜만에 고객따라 가서 돈 내주고 온거죠 ^^
주소도 없고 전번도 없고 위치설명도 없고 비추드립니다.
이해 합니다.
저는 김천에 살고 있는데, 그날은 본리네거리에서 식사 후 손님을 따라서 걸어갔었죠.
대구지리에 그리 밝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위치는 서부정류장 근처라고 알려드렸습니다.
비추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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