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조기 퇴근후 고향인 대구로 갑니다.
차몰고 가면서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지친 나를 위해 사우나가서 때도 밀고 몸이나 풀러 갈 계획을 머릿속에 그려 봅니다.
그런데..... 차가 너무 막힙니다. 덴장할......
평소 2시간 반거리를 4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아~ 사우나 아짐들 퇴근했음 우짜지? 라는 생각으로 지하1층 수부실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다행이 사우나 뻉뺑이는 대목을 맞아 힘차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때는 스킵하고 샤워후 바로 사우나 가운입고 사우나 들갑니다.
여기는 선불제라 드갈때 마사지 비용(5만발) 들고 드가야 합니다.
다행이 주인아짐 반갑게 맞아줍니다. 그런데.... 그런데..... 옆에 왠 금발의 여인이 보입니다.
수건을 착착하면서 정리하고 있던데 계속 그쪽으로 눈이 갑니다.
아짐은 제가 누울 배드로 안내하고 돈 받고 누워서 잠시 기다리라고 합니다.
두근반 세근반 콩닥이면서 저 급발의 여인이 왔음 좋겠다고 가슴속으로 중얼거리고 있는 찰나
아짐이 구수한 전라도 억양 섞인 말투로 좀 일찍오시지 라면서 퇴근시간 다 되간다고 빠르게 맛사지 드갑니다.
아~ 네....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뒷판, 앞판 맛사지 후 핸드섭스 들어옵니다.
여기는 아시다 시피 어느정도 골뱅이 됩니다. 좀 파다가 아짐 불편한지 뒤로 빼네요.ㅜㅜ
물뺴고 나서 아짐에게 면도좀 해달라고 얘기하니 알았다고 하고 면도 셋팅 들어갑니다.
그떄 아짐이 면도할려고 불켜고 나서 큰 소리로 외칩니다.
"타냐~~, 이리로 와~ 커몬~~"
그 금발의 여인네 이름은 '타냐'였나봅니다.
아짐 왈 "빨리 퇴근하고 싶으면 언니가 면도 할 때, 니가 아래서 손님 하체 맛사지 도와야 싸게싸게 끝날것 아니냐.. 그래 안그래?"
금발 여인이 베시시 웃으면서 "오케이~"하면서 제 하체를 만지작 거립니다.
압은 아짐보다 약하지만 어느 정도는 하는 것 같네요.
면도받으면서 아짐한테 "러시아에서 왔어요?" 라고 물으니 그렇다고 한다. 아짐은 말이 안통하니 일하는게 이것저것 불편해 죽겠다고 하네요. 밥시간만 되면 배고프다고
징징, 퇴근시간되면 빨리 가야된다고 징징~
면도 받으면서 얼굴을 보니 나이는 그렇게 젋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서양애들이 어느순간 확 늙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본인눈에는 삼십 중후쯤으로 보였습니다.
그렇게 면도를 마무리로 끝나고 나와서 샤워 한판 더하고 집으로 갔네요.
다음에 또 갈일있음 타냐 아짐 한번 지명 해 봐야긋네요.ㅎㅎㅎ
재미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우나에 러시아아짐이라.
대구가면 한번 가봐야할듯.
사우나 입장료 5천원에 마사지 비용 5만원 인것 같습니다
합이 55000 원
사우나에 러시아라.
가봐야 하나요?
사우나에 러시아 여인이 대박이네요 ㅋ
러시아 언니들 영역이 더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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