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같은 위치의 전 가게 때부터 자주 보던 친구인데, 제 집과 근무지가 바뀌어서, 그동안 거의 반 년 정도 가질 못했습니다. 어쩌다 예약이 잡혀서, 방문했고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그동안 보고 싶지 않았냐고... 보고 싶었지만 자주 먼 거리를 움직일 수 있는 사정이 아니예서요, 대략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같이 담배 한 대를 피우고 나서 누웠습니다. 오랜만의 입맞춤... 편안함... 조금 살이 더 빠졌습니다. 워낙 오래 본 사이이기는 하지만, 안고 있을 때 뿌듯한 마음입니다. 저를 편하게 생각해 주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늘 오던 곳에 금방 온 느낌입니다.
일찍 마치고, 대화를 좀 더 나눴습니다. 다음에 볼 기회가 또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시간 여유가 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가게의 이름이 바뀌고, 번호가 바뀌고 해서 그간 못 갔던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가게가 계속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래야 또 볼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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