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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2 사이드 1 · 340×122
    v2 사이드 2 · 340×122

    조건/스폰/어플분당 정자역 25살 몸매갑이라던 곤충년

    업소명
    지역
    언니 예명
    방문일

    요즘 아무래도 굿이라도 해야 하나.. 자괴감이 듭니다.

     

     

    최근 장기녀로 키우려했던 서울쪽 처자 하나 톡지우고 잠수타고

     

    허전함에 어플을 돌리고 있습니다..

     

    분당쪽 처자하나가 훅끈꼴림한 몸매로 유혹을 하더군요..

     

    톡을 합니다.

     

    두시간 가량 톡을 합니다.

     

    라인 넘어와서 또 톡을 합니다.

     

    하루지나 다음날도 톡을 이어갑니다..

     

     

    처자정보..

     

    25살 정자역쪽에서 미용일한다

    손님들이 처다볼 정도는 된다

    몸매에 대한 자신감이 쩐다(몸매사진은 여러장 받았습니다)

    쎅을 좋아한다

    돈이 급하다

     

     

    쑤레기어플이지만 업소녀는 아니다

     

    얼굴은 고만고만하겠는데 몸매나 마인드로 커버될 수 있을것 같다

     

    페이는 고페를 원하니 저의 눈높이를 올려서 출발, 정신줄잡고 있다가 그만한 가치가 없다는 판단이서면

    무조건 돌아온다

    같은돈으로 슴살짜리 얼마든지 사먹을수 있으니까요 ^^;;

     

     

    라는 희망찬 상상으로 분당으로 달립니다.

     

    접선장소에서 바로 만났습니다.

     

     

    멀리서 걸어오는게 보입니다.

    발목까지내려오는 검정색 니트 원피스

    가슴정도까지 내려오는 검정색 긴 생머리

    멀리서도 알아볼수 있을정도의 까무잡잡한 피부

     

    점점 가까워집니다

    생각보다 얼굴이 넙대대한...듯.........?

    머리가.. 큰건가?

    어깨도 넓은거 같은데...?

    몸매가...............................................................................................................

    (참고로 저 동양인들몸매.. 허리길고 다리짧은몸매 싫어합니다..ㅜ)

    점점가까워지는데....

     

    아무리봐도 

    머리 - 가슴 - 배 

    삼등신입니다

     

    어릴대 곤충관련공부할때 배운 그...

    엉덩이가 남들 허벅지나 무릎이 있어야할 자리에 있습니다.

    허리가 다리길이랑 비슷합니다....

     

    충격과 공포, 맨붕과 허탈함, 인간의 몸이 저럴수 있는가.. 라는 놀라움

     

    여러가지 생각들이 스쳐지나가던중

     

    눈앞에서 처자가 말을 합니다 (담배한값 줄담배피고 가래뱉어야하는데 목에 걸려있는목소리로)

     

    " 오빠~ㅇ 맞죠? ^^  한참 찾았는데 왜 보고도 말을 안해요~~ㅇ "

     

    .................................

     

    .....................................

     

    ...........................................

     

    " (나한테 말한거 맞나? 저거 여자맞나? 오빠라했는데...? ㅅㅁ인가???) "

     

    " 오빠 차 어딨어요?  나 더워~ 히~ㅇ 빨리 차타고 에어컨 틀어줘~ㅇ "

     

    ..........................

     

    .....................................

     

    .....................................................................................

     

    " (내차?? 아.. 오늘 손세차하고 방향재까지 푸린 그차?) "

     

    " 오빵~~ 오빵~~~ "

     

    " (미친건가??? ㅡㅡ) "

     

    " 저... 아니아니..  가까이오지말구요 "

     

    " 왜그랭 오빵~~ "

     

    받은사진을 보여주면서 다시 물어봤습니다

     

    " 이사진 그쪽 맞아요? "

     

    " 아아~~~~ 그거 나 맞지~~ 살짝 터치만 한거야~~ ㅎㅎ "

     

    " (살짝 터치??  살짝 터치로 곤충이 사람이 된다고??????) "

     

    " 왜???  나 맘에 안들엉??? "

     

    " 어!!!!! "

    " 아... 사진...... 심하다 생각안해? "

     

    " 에이~ 그거 나 맞다고~ 난 도용은 안해~ "

     

    " (저년이 진심 미친건가... 아님 평생먹을 더위를 좀 전에 완샷하고 나왔나?) "

     

    " 오빵~ 빨리가용~~~ 나 더워~~~~~~ㅇ "

     

     

     

    정말 오랫만에 길거리에서 담배피던 술드신 남자분께 담배하나만 달라 했습니다.. 

    전 전담피는데 차에 두고 내려어 없더군요..

     

    " 저 죄송하지만.. 담배 하나만 빌릴 수 있을까요? "

     

    술한잔하다가 나오신듯한 30대정도 남자분이셨습니다

    두세걸음뒤에 서있는 검정색 곤충년과 저를 번갈아서 보시더니

    두손으로 공손히 담배를 꺼내 주십니다.

     

    "네네 여기 ^^ "

     

    " 감사합니다 "

     

    " 저 한번더 죄송한데.. 불...좀...... "

     

    " 네네 형님 여기 ^^ "

     

    전 그분 눈을 한번 쳐다 봅니다.

    뭔가 위로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눈빛으로 보입니다 ㅜ

     

    " 감사합니다 "

     

    건네받은 담배를 정말 필터까지 다 피웠습니다

    오만가지생각...

    그제 무슨뜻인지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곤충년이 옆에서 떠듭니다

     

    " 오빵~ 차 어딧어? 차에서 기다릴껭~ "

    " 오빵 나 담배연기 시릉뎅~~ "

    " 오빵 언제 갈거양? "

    " 오빵........................ "

    " 오빵............................... "

     

    다 타고 필터밖에 남지않은 담배를 길바닥에 그냥 튕겨 버립니다. 

    고객를 드는데

    아까 담배를 건네주신 남자분이 저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 (형님 그냥 가세요  빨리!!! 기운내시구요 ^^) "

    라는 말을 하시는것처럼 느껴집니다.

     

    그 눈을 보는순간

    정신이 돌아오고

    곤충의 말이 조금씩 다시 들리기 시작합니다

     

    " 오빵~ 다폇으면 빨리가장~~ 나 다리아포~~ "

    " 안오면 나 그냥 혼자 간당~ "

     

     

     

     

    " 야!!! 시끄러우니까 그냥 가라!!! "

     

    " 그리고!!!  가래좀 뱉고!!! "

     

     

     

     

     

     

     

    주차해둔곳과는 반대방향으로 혼자 밤거리를 잠시 걷다가 차로 돌아와 집으로 향했습니다.

    혹시

    분당 정자역쪽 대로변에서 담배 빌려주셨던 30대 중반정도 남자분이 여기 회원님이시라면

    제가 꼭 소주한잔 대접하고 싶습니다. ㅜ

     

     

    쓰다보니 감정이 격해져서 글이 길어졌네요..

    그날의 울분이 잘 전달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들 엘프와 즐달하시길 바랍니다..

     

    댓글31

    말라버린눈물
    말라버린눈물 · 2019.07.17 08:12:44
    위추드립니다.
    질리안
    질리안 · 2019.07.16 11:11:32

    위추드립니다.

    입에다싸울팽
    입에다싸울팽 · 2019.07.12 10:19:12
    머리가슴배ㅋㅋ
    스타ssg
    스타ssg · 2019.07.11 09:20:54

    위로드려요 ㅠㅠㅠㅠ 하...

    도루캉
    도루캉 · 2019.07.10 16:52:49
    글을 너무 실감나게 쓰셔서 재밌었습니다 위로드림
    조금클걸
    조금클걸 · 2019.07.09 17:38:11

    토닥토닥... 고생하셨구요..빨리 잊어버리세요 엉엉...

    찰뜩
    찰뜩 · 2019.07.09 03:01:07
    후기 재밋네요ㅋㅋ
    18삼식이
    18삼식이 · 2019.07.08 22:07:35
    위추드립니다.
    회원님의 정성스런 글을 읽다보니 영화가 하나 딱 떠오릅니다.
    <디스트릭트9>이라는 영화인데 곤충인간을 소재로 한 충격적인 영화입니다.
    그런 인간에게 당할 뻔 하셨다니... 잘 도망치셨습니다. 화이팅~!!
    하이패스전용
    하이패스전용 · 2019.07.08 22:02:55
    ㅋㅋ위로 드려요
    돌아볼까
    돌아볼까 · 2019.07.08 18:59:37

    머리가슴배 ㅋㅋㅋㅋㅋ 위추드립니다 ㅜㅜ 정자면 저도 가까운데 ㅎㅎ

    로맨티스트™
    로맨티스트™ · 2019.07.08 17:38:52

    진심 빡침이 올라오는 진실된 글이군요. 위로차 위추드립니다.

    싸랑사랑
    싸랑사랑 · 2019.07.08 16:26:12
    위추요 글 잼나게 봤습니다 ^^
    신타로
    신타로 · 2019.07.08 14:57:29

    곤충이 오빵~오빵~~ 생각만해도 참....

    위추드립니다.

    담배주신 그분께 정말 정이 느껴지네요
    아직도 한국은 정이 있는 사회네요

    하이리스
    하이리스 · 2019.07.08 14:13:03

    곤충.ㅠㅠ 위추 드려요

    시크한터너
    시크한터너 · 2019.07.08 14:01:41

    위추드립니다

    아이롱맨1
    아이롱맨1 · 2019.07.08 02:19:23
    아이고 그때 그상태셨군요
    그것도모르고 싸우신줄알고 담배를 ㅎㅎ
    그여자분 좀 그랬더군요 위로드립니다 ㅎㅎ
    제 상상이었네요
    인디애나존스
    인디애나존스 · 2019.07.08 13:33:12

    진짜 본문의 그 담배 주신 분이신가요?  역시 여탑.. 대박입니다. ㅋㅋㅋ

    다금바리
    다금바리 · 2019.07.07 22:17:48

    위로 드립니다

    수컷대장
    수컷대장 · 2019.07.07 20:11:19
    그래도 절단하길 잘하셨네요.
    로꺼꾸
    로꺼꾸 · 2019.07.07 19:18:49

    감사합니다ㅎㅎㅎ

    짜짜라
    짜짜라 · 2019.07.07 18:06:42
    어플은 곤충천국이죠~ 고생하셨어요
    므라므라고오
    므라므라고오 · 2019.07.07 16:11:19
    잘보고갑니다~
    발꼬락
    발꼬락 · 2019.07.07 16:05:39

    이글을 쓰느라 그때의 기억을 되짚어 보셨을텐데 정신적으로 힘드셨겠네요  고생하셨어요

    하지만 어딘가에 엘프도 있습니다 ^^

    현찌
    현찌 · 2019.07.07 14:40:31

    글에서 엄청난 빡침이 느껴지네염~~ㅠㅠ

     

    위로의 추천을 꾸우욱 눌러 드립니다~~

    전국섹스자랑
    전국섹스자랑 · 2019.07.07 14:20:43

    키가 167인데도 그런 체형이ㄷㄷ

    키큰데 다리 짧으면 더 이상하죠. 거기다 얼굴 넙데데

    촌빨 제대로

    얼그레이화곡
    얼그레이화곡 · 2019.07.07 13:55:16
    더운데 고생했네요 절단 잘하셨습니다
    feko
    feko · 2019.07.07 13:14:22

    곤충년 ㅋㅋㅋㅋㅋㅋ

    젠장찌개
    젠장찌개 · 2019.07.07 12:13:30
    아오...글에서 깊은 빡침이 느껴집니다! 위추드려요ㅠㅠ
    어젯밤그남자
    어젯밤그남자 · 2019.07.07 12:08:31
    곤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뭐하지
    오늘은뭐하지 · 2019.07.07 11:51:50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언니 만나실겁니다~

    양군77
    양군77 · 2019.07.07 10:52:41
    자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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