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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아침이 밝았다.
새벽에 잠을 깬, 난, 아침부터 라면을 끓여먹자고 단잠에 빠진 친구들을 깨우러 다녔다.
지난밤, 난, 파트너 아가씨와 말다툼을 하고, 빈정이 상해서, 일찍 잤기 때문에 일찍일어났다.
파트너가 너무 말을 잘해도, 문제가 될 줄 몰랐다....
침대에서 자고 있는 그녀에게, 일어나면 짐챙겨서 가라고 한마디 하고,
나는 친구들이 있는 방으로 갔다.
친구 한명이 갑자기 베트남 쌀국수가 먹고 싶다고 하여,
해장으로 라면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들 모두 하고 남은 아가씨들과 함께 택시를 나눠타고...
한인 밀집 지역 푸미흥으로 가서, 쌀국수 와 짜조를 먹었다....
베트남에 도착하여, 첫 외식이다....몇일만에 아파트밖으로 나온건가...
택시를 타고 아파트와 푸미흥을 왕복한 친구녀석들....택시 잡기 힘들다고, 차를 한대 렌트 하라고 한다.
동생에게 이야기 해서, 16인승 미니 버스를 불렀다.
렌트한 미니버스를 타고, 우리는 점심은 1군의 꽤 괜찮은, 스테이크 집으로 가서 먹었다.
파터너 없는 나를 빼고 7명의 식비+와인+맥주 값으로, 약 40만원정도 나왔다.
열심히 서빙한 식당종업원에게 쿨하게 팁까지 계산하고 나왔다.
그리고 우린 미리 예약한, 호텔 스파 마사지로 갔다.
이번엔 럭셔리하게 놀고 싶다고 해서, 가성비 이런거 고려하지 않았다.
친구들은 커플룸으로, 난, 싱글룸으로 가서 약 1시간 30분 동안 호텔 마사지를 받았다.
시설 분위기 서비스...다 좋은데...역시 가격은....좀 무리다.
1인 약 8만원 X 7명 = 56만원정도 지출했다.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아차, 점심값으로 지불을 했으므로, 현금이 모자랐다....지갑을 바꿔 가지고 나와서...카드도 없다.
급히 동생을 호출했다. 긴급 자금지원 요청.
근처에서 일을 보고 있던 동생이 총알보다 빨리 와서, 현금 수혈을 해주고 같다.....고맙다.
점심식사와 호텔 스파 마사지까지 받으니, (친구들 그리고 아가씨들 모두 포함) 오늘 오후에만 약 100만원 가까운 돈 지출....
3일동안 쓸 것 몰아쓴 기분이다.
난 파트너 교체를 원했기에, 마사지 끝난후, 새로운 파트너가 호텔앞으로 와 새롭게 합류했다.
드디어 다시 완성체 8명이 됐다.
곧 바로 숙소로 복귀하여, 하던데로 놀던데로, 그녀들과 3일째, 그리고 호치민에서 마지막밤을 보냈다.
5년만에 다시 만난 우리들 호치민에서의 마지막밤을 불살랐다.
교체된 내 파트너, 잘놀기는 했는데....
뽀뽀도 안되고 할미젖이다....쳇~ 싸웠어도 구관이 명관이였나...??????
셋째날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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