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 새벽에 발정이 나서 그만..
22살에 초보 라는 닉에 꽂혀서 시간 장소 정하고 만나기로 했습니다
1/18 이라고 개소리하는데 2/18이나 2/20까지만 최대치로 잡고 딜할 생각으로 갑니다
머리 겁나 길어서 거의 종아리까지 오고 뒷모습만 보면 오~? 저 친군가? 하면서 모른척 딴데보면서 태우던 담배 태웁니다
제 쪽을 슬쩍 보더니 핸드폰 만지작 거립니다
메시지가 옴을 손으로 느꼈지만 시간차를 두고 확인합니다 다리라인 잘빠졌고 옆모습이랑 뒷모습이 괜찮아보여서
니가 보기로한게 나니까 일루와 라는 느낌으로 이제 대놓고 핸드폰꺼내고 보내고 두리번거리는척
저 이런거 첨이에요 라는 느낌을 줘봅니다
왜냐하면 채팅할때 뭐 안되냐 하니까 그냥 자긴 계속 편하게 보고 싶다는둥 개소리를 해대고 뭐 안되냐면서 보기를 주겠다며 쭉 나열했는데
몇개 말곤 못알아먹기에 진짜 초보 인듯해서 나도 떨린다 라는 느낌으로 다가갑니다
아 이런.. 뭔가 18 첨에 부를때 외모에 자신이 있겠구나 했는데 뒷모습까지만 괜찮고 가까이서 보니까 아 이런 젠장할 뒷모습에 초보란타이틀만 보고 기대감이 너무 컸습니다
거기서 돌아섰어야 했는데.. 다시 구하기도 귀찮고 안되면 지가 승질나서 가게끔 만들 생각으로 네고를 시도.. 인간적으로 18은 좀 비싸다 존나 준연예인급 정도면 18이다 입을 텁니다
그냥 10을 불렀어야 알아서 꺼졌을것도 같은데 14 불렀는데 콜! 아 대실비 반띵해서 13하자 콜! 아니 이년이?? ㅡㅡ 계속 콜하길래 고인물 아니면 그래도 괜찮지 않겠나 싶어서
큰맘먹고 대실 합니다
나갈때 13주겠다 하고 들어갔는데 긴장 너무 된다고 이야기좀 하자길래 지 고등학생때부터 친구랑 절교한 이야기 세상 영양가 없는소리 늘어놓는데 아하 그렇구나 어머 그래서?
영혼없는 리엑션을 좀 해주다보니 한시간이 지났고 슬슬 시작할까? 했는데 긴장이 많이 풀리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 좀 떨린다는둥 그러면서 25만원 주면 대실끝날대까지 같이 있겠다는둥 하길래 잠깐 이야기 하면서 한번 해보고 결정하자 남자는 원래 그날 컨디션에따라 달라서 한번하면 죽어도 안스는 날이 있다 그러니 일단 해보고 결정하자
설득하고 씻고 나오는데 이년이 진짜 거의 안해본건지 이야기를 하는데 벗고있으니 아에 쳐다보지도 못합니다 막 땅보면서 계속 이야기 하는데 쉴새없이 떠드는데 빨리 하고 갈 생각으로 한번하고 재충전하는시간 많으니까 그때 이야기 하자 했죠
근데 내가 벗고 있으니 쳐다도 못보고 땅보면서 또 지 친구 이야기를 존나 해댑니다 그러다 이제 시작하자 벌써 한시간반 지났다 이년아!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시간 많이 지나서 편해진것 같네요 말 많이하는것 보니까.. 일단 씻고와서 다시 이야기 해요~" 좋게 말합니다
근데 이년이 치마벗고 웃옷 벗다 말고 갑자기 너무 늦어서 집에 가야한답니다
돈더달라고 2시간됫다고 징징대더니 갑자기 가야한다고 하기에 한번하고 가라 대실비 아깝다 하니까
자기는 가봐야 된다고 자긴 원래 한시간에 14인줄 알았다고 한번하면 2시간넘을것 같으니 28달라고 개소리 합니다.
질척대는거 싫어서 "아 그냥 나가요" 이러고 나왔습니다 존나 어이없어서 헛웃음만 나옵니다
"난 일로 갑니다" 하고 반대로 쭉 가는데 시야에서 사라질때쯤
"시간 잘끄시네요"
"이런사람도 있군요 돈도 안주고 양아치시네"
이따위 개소릴 하길래
"아무것도 안하고 돈쳐받으려 하는 그쪽이 양아치죠.. 그리고 시간은 댁이 끌었지 존나 신나서 지 학창시절얘기 겁나 하더만" 이정도면 신사답게 대처했다 그쵸?
하고 그냥 차단 박았습니다
존나 달려가서 장도리들고 한대 찍고 싶었으나 참습니다
그리고 이대로 끝낼순 없지요
집에와서 이년이 다시 2키로로 멀어지자마자 다른폰으로 찝적거려봅니다
"돈은 달라는데로 주겠다 보자"
덥썩 뭅니다
"사실 내가 텥을 잡았다 와줄 수 있느냐?" 물어보고
그리고 "택시타야되면 택시비 주겠따" 하니 택시타고 가겠다고 방키 인증해달랍니다
핸드폰 뒤적거리니 방키사진은 왜이렇게 많은건지 그중 하나 골라서 보내줍니다
너는 택시타면 사진하나 보내고 올라오기전에 텔앞에서 하나 찍어보내달라
하니까 택시타고 사진하나 찍어보냅니다
밑에서 사진하나 찍어보내길래 복수 성공했다 생각하고 차단하려는데 "??" 이렇게 옵니다
"아니라는데요?" 이러길래 한방더먹어라 싶어서 "사실 18주기엔 좀 별로라 아닌척했다 미안하다" 이렇게 보내니까 15해주겠다고 하길래 "알겠따 다시와라" 이러고 그냥 차단했습니다
존나 두서없이 빢이 치는상태로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전우님들.. 초보란 닉 그리고 이런만남이 처음이라는 멘트 랑 사진은 못드린다는 멘트 넣어서 복사 붙여넣기 하는년은 거르십시오 +심곡초근처
아 그리고... 어제 그시각 그 텔에 계시던 그 남자분이 볼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지만,
머리긴 못난년이 와서 새벽에 두번이나 벨누르고 개소리 했다는 경험이 있으신분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별 미친년이 다 있네요..
속이다시원하네요 ㅎ
감사합니다 소중한 후기 덕분에 피하 갈수 있겠네요
제가 다 속이 시원하네요 ㅋㅋ
우와~
멋진 복수전
복수극 ㅎㅎ 재밌네요 ㅎㅎ
ㅎㅎ 통쾌한 복수군요
저런애 꼭 있죠 ㅎ
앙똑도 거르는게 상책이죠
개소리해서 시간끌고 시간됬다고
시간비 달라는 개년도 있네요
그년도 그런식으로 몇몇 남자한테
통했으니까 써먹는 방법아닐까요
그냥 할생각없이 시간끌려는게 딱보이긴하네요
복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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