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웨돔 마을에 '캣'하고 스팀보일러가 살았는데, 스팀보일러는 사업을 하다
망해서 돈을 벌기 위해 먼 이국 땅으로 떠나 몇 십년만에 돌아 오던 중,
조폭을 만나 돈을 다 빼앗기고 두들겨 맞은 후 모든걸 체념한 채로
'캣'이 있는 퀸타이로 힘없이 가게 된다.
퀸타이에 도착하여 캣 무릅팍에 기대어 마사지를 받다가 잠들어 버린다.
손으로 움직이는 소용돌이의 떠미는 힘에 의해 근육은 평평해 지고,
손이 몸에 닿으면 몸이 뚱뚱해진다.
둘중 하나가 들뜬 상태가 되면 다른쪽도
들뜬 상태가 되 버려 잠들어 버리게 되는 것이다,..
내가 돌아 올때까지 수십년을 기다려 준 캣을 보고 문득 '솔베이지의 노래'가
생각 난다. 이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떠 올리게 한 이유는 이 날도 역시
추운 날에 갔으니 더 더욱 그럴만도 하다,.
극심한 초라함을 그녀에게로부터 위로 받을수 있었다,.
인생은 슬프지만, 그래도 위로 받을수 있었던 캣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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