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플초보 인사 드립니다.
1주일 전, 그놈의 급달림...급달림 신이 강림하여서 어플을 켰습니다.
2시간 가까이 넘게 스캔,스캔,스캔 하다..가까스로 그나마 신빙성 있는 처자를 찾았습니다.
보내준 사진을 보니 대충 사이즈가 통~퉁 정도로 예상이 되어서
"그래, 20살에 이정도면 괜찮은거지"
라고 생각한 제 자신을 다시 돌아가서 죽이고 싶습니다....하.........멈춰...S...T...A.....Y......
차를 몰고 가니 약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일부러 도착지에서 살짝 멀리 댄 후 두리번 거리며 스캔했는데
늦은 시각에도 불구하고 젊은 처자들이 잘 돌아다니더라구요.
프로필과 비슷한 처자가 지나갈때면 '혹..혹시..?' 하는 생각도 들곤 했는데
'아 저런 친구는 좀...' 하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근데 만난 친구가 딱 '저런 친구는 좀...' 에 속하는 친구 였습니다.
땅딸막한 키 에 얼굴 터질 것 같고, 그나마 다리가 날씬한데 상체가 부한 느낌이었습니다.
거기서 컷 했어야 했습니다. 거기서 가열차게 돌아왔어야 했습니다.
새벽이라 춥다는 이야기에 순순히 차에 태우고 히터를 쐬게 했으면 안됐습니다.
신분증 확인 결과 OK, 프로필 검증차 옷 위로 만진 가슴도 OK 였지만, 더이상의 진도는 NOT OK 였던 것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들른 텔 에서 투숙객들과 주인분의 실랑이로 소란스러워 빠꾸 했을때.
아마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마지막 탈출의 기회 였습니다.
아마 그때의 전 무언가에 홀려있었던 게 분명합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의 동침이 가져다 주는 설렘, 떨림, 고양심 같은것 들이 분명 제 정신을 흐려 놓았던 것 이겠지요
그러나 그런 격앙된 심정은 이내 처자가 벗는 순간 와장창 깨졌습니다.
튼 살과 무골반....탄력없이 처진 슴....
거리낌 없이 담배를 피며 전에 만난 남자들 이야기, 지금 만나는 친구들 이야기를 서스럼 없이 해대도 꾹 참았습니다.
그래, 그래도 스물. 한창 젊음이 넘치는 시기에 그럴 수 도 있다고 생각 했지요
씻고 나와서
억지로 마음을 추스리고 가까스로 분신을 세우고 진입합니다
그나마 ㄴㅋ이 가능하다는게 한켠의 위안 이었습니다만
정확히 13회의 전후 운동을 한 순간 깨달았습니다.
「아.... 징어......」
더이상 참을 수 가 없었습니다. 동생은 벌써 기가죽어 시들어 버렸습니다.
그냥 손으로 해달라고 하고 끝냈습니다.
2회를 상정하고 왔건만, 도저히 2회를 시도할 엄두조차 못냈습니다.
1회도 하다만 느낌이었고, 네고를 시도 했습니다.
"원래 2회 18에 하기로 하지 않았냐. 1회니까 9로 치자"
"아니다 나는 최소 1회 14를 생각하고 왔다"
가벼운 실랑이 끝에
더이상 보기 싫은 제가 패배 했습니다.
그 친구가 그래도 미안했는지 자기 번호를 주면서 담에 언제든지 하고 싶을때 1회 하자고 합니다.
받았습니다만, 더이상 찾을 이유가 없는 번호겠죠.
혼자 떠든 낭설에 의하면, 이미 본인과 만난 이 가 있으며, 하고싶을 때 만나서 싸게 또는 그냥 한다고 합디다.
물론 좋죠. 20살에 가슴큰 애기파트너는.
근데...도저히 두리안급 향기를 겪은 저로썬 엄두가 나질 않네요.
도대체 이 바닥에서 즐달이란 언제 찾아 오는 걸 까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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