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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일에 시달린다...심쿵에 전화를 한다
몸이 너무 피곤해서..금방이라도 쓰러질것같은 체력방전인지만..여자가 뭐라고...
남자의 본능은 숟가락 잡을 힘만 있어도 생각난다 했던가..?
습관적으로 잡은 예약..캔슬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다..
엘레베이터를 타고..그녀가 기다리는 방으로..피로에 쩌든 몸을 이끌고 들어선다,..
문이 열리고 방에 들어서자 마자 발랄하게 "오빠~"를 외치는 귀여운 여친같은 미미..
정신이나 차릴까 싶어..차가운 물 한잔을 마시고 담배 하나를 들어 피며 그녀를 바라본다.
여자느낌이 나는 검은색 긴 생머리...어두운 방안이지만 밝은 얼굴피부색으로 인해 그녀의 얼굴이 환하다.
시체가 되어버린 나를 일으키기 위한 그녀의 손놀림...
그녀는 이리저리 나를 자극하지만 이미 피곤에 지친 나는 도무지 일어설줄을 모른다..
그녀의 지극정성에 내 몸이 감동을 한걸까...서서히 기적처럼 일어나는 내 단단함..
이때를 놓치면...오늘은 안될것만 같은 불안감에..서둘러 그녀의 따스함속으로 들어선다.
허벅지 안쪽부터...따스한 기운이 올라온다..
기대하지도 않았건만.,.스물스물...느껴지는 마지막 쾌락의 순간..
피곤한 내 몸에서 어찌 이런 힘이 나왔는지...어쩔수없는 남자의 본능이란...
짜릿한 순간을 느끼며..난 그녀앞에서..서서히 무너진다...그녀에게 흠뻑 젖어들어간다...
힘이 빠져 거친숨을 몰아쉬는 내게 다가와...볼에..입맞춤을 해주는 그녀의 사랑스러운 미소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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