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유혹하는 성기다.

수분하는 벌과 나비가 없으면 번식할 수 없다.
꽃의 유혹은 몇 종류로 나뉘는데,
꽃의 향, 모양, 색, 그리고 담고 있는 꿀...
러브썸의 세 아이는 꽃을 닮았다.
백합처럼 깨끗한 미소와 느낌을 지닌 시연,
해바라기처럼 밝고 건강한 매력을 뿜는 유정,
벛꽃처럼 수수하지만 짧고 화려하게 피는 연수.

시연과 유정은 누가 봐도 예쁘다.
연수도 예쁜편인데 호불호가 가릴 듯.
셋 다 날씬하고 비율이 좋다.
의외로 가슴 볼륨이 풍부한 유정,
허리와 엉덩이 라인이 예쁜 연수,
그리고 무엇하나 부족하지 않은 시연.

연수는 시크하며 진지하게 말하고,
유정이는 가볍고 경쾌하게 말하며,
시연이의 조용히 미소를 띄며 말한다.
유정이는 나름대로 노력하는 아이고,
연수는 상대에 맞춰주는 아이고,
시연이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아이다.

누군가가 유정이에게 향이 없는 꽃이라 했다.
안타깝게도 이 말은 셋 모두에게 적용된다.
꽃향기 없이 유혹하는 세 여자,
아쉽지만 종종 다시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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