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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人하면 흔히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모나리자를 떠올리곤 한다.
갸름한 계란형의 얼굴, 넓은 이마, 큰 눈동자, 오똑한 코와 하얀 피부 등은 어느 하나 흠잡을 데가 없는 예나 지금이나 미인의 정형이다.
오늘은 모나리자처럼 시원한 마스크를 가진 신지만의 업계NF 1002호에 대한 이야기이다.
20살의 업계NF라 하여 이제 막 교복을 벗은 풋풋한 애기를 상상하였으나 외모를 보면 26~7살이라 해도 믿을 만큼 성숙해 보였고,
몸 또한 소녀가 아닌 여인의 향기가 나는 풋풋과는 거리가 먼 20살 이었다.
계란형의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인형의 얼굴에 170이 넘는 늘씬한 키와 슬림한 바디라인, 탱탱하고 탄력적인 하얀 피부며 어디 하나 나무랄데가 없어 보였다.
오로라 이후 오랜만에 보는 장신의 와꾸녀이다.
잠시나마 직장생활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인지 생글생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이런저런 얘기도 잘 한다.
듣는 이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그녀와의 짧은 대화에서 그녀의 순탄치 않았을 19년을 어렴풋이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1002호의 최대 장점은 청정 1급수로 수량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몸을 살짝 쓸기만 하여도 아랫 지방은 댐이 붕괴되어 물에 잠기는 자연재해가 발생한다.
프라다의 다현이 이후 단연 최고다.
또한 플레이시에는 음탕한 어우동으로 돌변하는데 진짜 이 아이가 20살이 맞는지 혼란스러웟다.
그동안 키방녀들의 아랫지방 가뭄때문에 키방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던 찰라에 잡은 대어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1002호에 빠졌다.
그녀는 일주일도 안되어 선예 마감조에 출근도 회장조여서 쉽게 볼수가 없다.
오늘도 나는 신지만 출근부를 기웃 거린다.
1002호를 보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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