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비오는 날이라고 이벤트를 하면
저 같은 거렁뱅이는 돈버는 느낌으로 갈 수 밖에 없지요.
사실은 후기쓴 부심이나 부리면서 당당하게
할인을 받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예약을 했지요
-엣헴. 내 후기를 작성했소이다. 보셨겠지만 말이요. 허허허
-사장님. 오늘은 비가와서 이벤트 해요. 담에 할인 받으세요.
-이런이런 이렇게 되면 한번 더 방문을 할 수 밖에 없지 않소. 쯧쯧쯧
-그럼 내 오늘은 제니를 한번 보겠소.
♥ 제니 : 22살. 171cm. 50kg. B+. 흡연
이정도 몸매와 얼굴이면 정말 최고입니다.
섹시한 단발머리에 늘씬한 바디~ + 굿마인드!!
출근시간 - 18 : 00 ~ 24 : 00
지난 방문때도 생각했지만 프로필 싱크가 상당합니다.
착한건지 업주때가 덜 묻은건지 여하간 베리 카인드한 프로필입니다.
오늘은 저 프로필중에 단 네글자. 굿마인드. 이것만 집중했습니다.
오늘의 컨셉은 실장님과의 대화를 이어가는 건방진 이방나리 였습니다.
또각또각
똑!!! 똑!!!!
-오빠 안녕하세요.
-엣헴 들어오시오. 이리 앉으시구려.
-네? (여기서, 뭐야 이 미친 또라이 병신은 이라는 눈빛이였지만 굴하지 않았음)
-내 낭자를 보려고 며칠 날을 재다가 오늘에야 겨우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오.
-헐....(존나존나 허스키하게 헐..... 이라고 ㅡ.ㅡ)
아놔 후기 쓰려고 대화한거 기억하느라 힘들었는데 재미없네요.
대충 생각나는것이
-내 그대 마음가짐이 매우 좋다고 하여 이리 보러 왔소.
-자빠트리고 싶소.
-정말 좋은 마음가짐을 지녔구려. 내 인정하오. 널리널리 알려도 되겠소?
이정도네요.
키가 상당합니다.
지연이 다빈이에 이어서 이 친구도 몸매가 상당히 우월합니다.
요즘애들은 햄버거를 먹고 자라서 그런가 키들이 훤칠합니다.
나이가 깡패라고 가슴도 훌륭하네요.
짧은 똑단발머리가 마치 레옹의 마틸다같은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다리 길이가 길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낭자. 거 잠시 일어나면 안되겠소?
-허허 뒷태를 보여봐라. 정말 길쭉길쭉한것이 짜빠트림을 심하게 부르는구나.
-네 이년 수청을 들라.
이러고 놀았습니다.
허스키한 목소리로 심하게 웃어제낍니다. 컬컬컬 컬컬컬 커러러러러커
관대한 장난속에 싹트는 좋은 마음가짐은 타자를 치고 있는 이순간에도 생각이나게 합니다.
너무 심하게 다가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분위기를 만드세요.
분위기가 좋아집니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웃음소리만 들려주는것은 아닙니다.
한참 놀고나니 담배를 피게 됩니다.
티에 놓여진 공기청정기 램프가 빨강색으로 변합니다.
제 마음도 상당히 빨개집니다.
집중했던 네 글자.... 역시 집중하길 잘했습니다.
실장님 목말라요.
바악카스를(이게 왜 금지어예요?) 주시네요. 친절하신 실장님.
-식사 안하셨으면 빵이라도 좀 드실래요?
정말 한조각 얻어먹으려고 했는데...
헝클어진 짧은 단발머리가 복도에서 힘들게 나오는걸 보고는 바로 도망갔지요.
제니야. 우리 다시 볼 수 있음 좋겠어.
난 후기할인을 또 받아야 하거든.
어디서든 싸게만(디스카운트) 해준다면 달려가는 거렁뱅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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