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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아속거리를 걷습니다.
졸 짜증나는 횽들이 오빠 하면서 탁한 목소리로 잡고
푸잉은 어디에도 안보이네요.
그리고, 흑마들이 끼리끼리 무리지어 자꾸 잡는데,
와... 엉댕이는 정말 큰데, 허벅지도 크고, 그냥 다 큽니다.
근데, 예쁜애가 없어요. 뭘 큰걸 바라는건가?
한 두어시간을 아속과 나나역 사이를 오간거 같아요.
몇번 왔다리 하다보니 그 자리에 있던 애들이 하나둘 사라지는게 느껴지더군요.
새벽 4시. 곧 해가 뜰때가 되가는데
내님은 어디있나?
마음이 급해서였는가? 눈에 안띄던 흑마 하나가 지나갑니다.
글램한 흑마가 아닌 정말 스키니 흑마입니다.
가끔 흑마들 보면 상상 이상의 어마무시한 비율을 가진 아이들이 있는데, 딱 그렇습니다.
한국 아이돌 옆에 붙여두면 몸매만 봤을때 오징어 될거에요.
가늘고 길다란 다리에, 그리 크지 않은 방댕이인데 힙업만 무지 되서 커보이는...
그냥 지나가던걸 훅 뒤돌아보게 만드는 그런 몸매였어요.
그녀도 갑자기 훅 돌아보더니 접근해옵니다.
쓸데없는말 안했습니다.
나 : 500바트
흑 : 노노 1500바트
나 : 노노 500바트 라스트 프라이스
흑 : 1000바트
나 : 500바트
흑 : 노노
반복하다 결국 500바트 안해줍니다. 그냥 가려고 하네요.
나 : 오케이 1000바트
길에서 천밧 주고 처음 먹네요..
끝까지 버티면 500밧에 다 했는데..
숙소가 아속쪽에 있어서 꽤 긴거리를 함께 걸었습니다.
걷다가 쓱 손을 잡았는데, 좀 꺼칠하네요.
제가 손을 잡자 팔짱을 껴옵니다.
슬림한 롱다리녀와 팔짱끼고 걷는데 기분 꽤 괜찮습니다.
걸으면서 호구조사를 하니, 이름은 제니고 케냐에서 왔다고합니다.
수쿰빗 거리에 흑마들 죄다 케냐에서 왔나봐요
이년 술에취한건지 약에 취한건지... 해롱해롱 거려요.
뭔가 숏으로 끊었는데 롱으로 갈거 같은 느낌입니다.
방에 입성했습니다.
바로 벗네요.
긴 스키니진을 입으니까 몸매가 도드라져 보였는데, 벗겨놓으니까 말라깽이 같은 느낌도 듭니다.
나 : 샤워?
흑 : 오케이
서로 옷을 벗고 꼬옥 포옹을 해주었습니다.
흑녀도 같이 꼭 안아주는가 싶더니..
이년이 갑자기 절 들어버립니다.
왜??
발이 살짝 바닥에서 떨어졌다가 내려왔습니다.
나 : 너 나 어떻게 든거야
흑 별말 없이 웃네요.
흑녀를 돌려세우고 백허그하듯 뒤에서 안았습니다.
이번엔 허리를 앞으로 숙이네요. 역시 발이 살짜쿵 들려요.
뭐지...
정말 가늘고 긴 팔다리... 살이라고는 없는 말라꺵이 몸매인데..
이번엔 아애 업어달라고 했습니다.
침대 앞으로 데리고 와서 제가 침대 위에 올라가고 시늉을 하자 등을 들이 미네요.
발을 떼고, 살짝 업혀봅니다.
저를 업고 요리조리 걸어다니는데, 힘이 드는지 끙끙 소리내면서요.
삐쩍 마른 여자애한테 업힌 기분 오묘합니다.
제가 80kg 정도 되는데 흑녀 아무리 잘 쳐줘도 45kg 정도?
좀 더 업고 다니더니 침대에 던져버리네요.
이번엔 제가 흑녀를 팔로 공주님 안기하듯 들어서 화장실로 옮겼습니다.
정말 가볍습니다.
문에 그녀 다리가 걸리면서 툭툭 건드리는데, 좀 아팠을수도?
욕조 안에 들어가서 그녀를 내려주지 않고 물을 틀었습니다.
흑 : 유 크레이지!
같이 샤워를 하고, 침대에 와서 응응응
이건 색다를게 없었어요.
일을 치르고 같이 샤워를 다시 합니다.
화장실을 나오는데,
탱탱하게 힙업된 엉덩이가 다시 보이네요.
뒤에서 다시 껴안고 업어 달라했는데, 힘들다고 안해주네요.
힘들면 자고 가라했는데, 그냥 간데요. ㅠ
와... 뭔가 오늘 좀 황홀한 날이었어요.
이년 계속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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