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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2 사이드 1 · 3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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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방(은수)은자매 막내(?) 은수와 만나다.

    업소명
    신대방 굿데이
    지역
    서울
    언니 예명
    방문일

    부천 영화제 마지막 날을 즐긴 후 굿데이에서 하루를 멋지게 마무리하기로 계획하고 아침부터 예약을 잡았습니다.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된 영화는 9시 조금 넘으면 끝날 것이고 지하철 이동 시간 약 40분, 10여분 여유있게 도착해서 은수와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완벽한 계획.

     

    영화가 시작되고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기 시작했습니다.

     

    탄탄한 스토리로 무장된 영화는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영화는 내 예상과는 달리 도무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줄거리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힐끔 시간을 보니 9시.

     

    이제 영화는 결말로 향해가야 했는데 아직도 내용은 오리무중.

     

    분명 30분 이상 더 끌고 갈 듯 했습니다.

     

    40분을 더 끌고 가서 9시 40분이 되어서야 슬슬 결말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더 이상은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없었습니다.

     

    다른 관객에게 무언의 사죄를 표하며 영화관을 빠져 나왔습니다.

     

    다행히 바로 택시를 잡아타고 신대방으로 고고!

     

    결론은 20분 지각.

     

    티에 들어서자마자 은수가 바로 따라 들어왔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렸다고.. 

     

    21살 보다는 좀 나이 들어보이는 외모와 슬림한 체형

     

    외모는 중중 보다는 조금 위입니다. 

     

    특이점은 피부가 너~~무 하얗습니다.

     

    내 달림 인생 중 가장 피부가 하얀 아이인 것 같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스스로 초조해지면서 급하게 플레이를 서두르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감정의 오고 감이 부족하다보니 능선을 오르다가 은수 언니가 정해 놓은 통제선에서 멈춰서 하산하고 말았습니다.

     

    비록 제한 구역이 존재했지만 통제선 밖에서는 마음껏 뛰어 놀게끔 내게 부드러운 손길을 내밀어 주었습니다. 은수의 손길에서 몸을 맡기고 놀다가 크게 한숨 몰아 쉬고 나니까 그제서야 타이머가 ‘띠리릭 띠리릭’ 울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은수 언니 퇴실을 재촉하지는 않았습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며 옷깃도 단정히 여며주고 소지품 챙길 때가지 기다려 주었습니다.

     

    시간의 부족함으로 인해 서두르면서 교감마저도 부족하게 된 만남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20대 초반의 풋풋함을 느끼며, 동녀를 품은 노인네의 심정으로 가벼운 발길로 귀가했습니다.

     

    총평

     

    외모 : 중중+

     

    몸매 : 슬림(하얀 피부)

     

    티마 : 중상(시간이 없어서 많은 대화를 못함)

     

    피마 : 중상(촉촉한 눈망울을 차마 외면할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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