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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에 후배녀석이 오전부터 꿀꿀하다고 난리난리
홍대 가자 했더니 간만에 빽순대 먹고 그랑프리가자더군요
신림동이 고향이라 중딩때부터 20년 넘게 다닌 단골집도 안가본지 거의 반년가까이 된듯해서 간만에 출동
빽순대에 소주 일병하고 나니 시끄럽게 가긴 싫고 그냥 시간 안쓰고 안마나 오피 가자고 꼬셔봤지만
후배녀석이 오늘은 민간인삘이라며 억지로 강행
일단 입장 룸 잡을까했더니 웨이터가 형님들 오늘은 물반고기반이라고 꼭 룸 안잡아도 될거라며 귀띔
간보는거 싫어서 앉자마자 5만원 찔러주고 확실하게 땡겨오라고 하니 그래도 상태 괜찮아 보이는 애들 잘 물어오더만요
2~3타임쯤 거르고 걸렀는데 왠지 나이트와 거리가 멀어보이는 순하디 순해보이는 화장도 연하고 외모도 귀염상에 피케티에 청바지 입은 누가봐도 죽순이는 아닌것 같은 여자애 둘을 강제로 앉히더군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우리도 날탱이 티는 안나게 점잖게 입고 갔었기에 잘 모르는척 썰 좀 풀어봤는데
알고보니 친구녀석이 다녔던 중소기업 일반 회사원과 동네친구더군요
나이는 26.
제 파트너도 동네 친구손에 끌려 왔다고 해서 아 나도 이 친구한테 끌려왔다고 하면서 말 트고
그래도 와서 너같은 예쁜 아가씨 봤으니 오길 잘했다는 소리 한번 하고
거의 회식자리에서 여직원들 대하듯 뻘소리 한마디 안하고 점잖고 친근하게 대했더니 경계심은 이미 없고 술 한두잔 하며 있다가
후배놈이 나가서 다 한잔 하자고 꼬시는데 제가 한번 태클 거는척 했죠
처음 뵌 분들한테 너무 들이대지 말라고
그랬더니 둘이 속닥속닥하더니 여기 너무 시끄럽다고 나가자고 먼저 말하더만요ㅎㅎ
신사리 포도몰 길건너로 넘어가서 순대타운 근처 이자까야로 들어가서 최대한 점잖게 좋은 분위기로 얘기하면서 꼬심
후배녀석은 이미 말 잘털어서 슬쩍 데리고 나가더라구요
갑분싸되면서 해실해실 웃으면 말 잘하던 제 파트너도 갑자기 말이 줄어들고
전 제 파트너와 서로 뻘쭘한척 연기하면서 아 어색하다 어쩐다 하면서 술만 마셨지요
파트너도 볼 발갛게 어색함을 이기려고 술을 빨리 먹게되고ㅋ
그렇게 스리슬적 다시 그랑프리 뒤쪽 모텔촌으로ㅎ
뻘쭘하던 표정은 싹 없어지고 즐거운 시간~
청바지는 어느정도 타이트해서 골반이랑 다리라인 좋은건 알았는데 피케티는 좀 박시해서 상체는 자신 없구나 싶었는데 그래도 꽉찬B는 되더군요 모양도 예쁘고
제가 좋아하는 애교뱃살 살짝 있는데 부끄럽다고 얼굴 가리는것도 귀엽고
밑도 깨끗하고 냄새도 안나고 많이 사용 안한 모양에
섹반응도 좋고 역립반응이 왠만한 업소언니들 연기보다 좋아서 해주는 기분도 좋았네요
그간 이렇게 건져먹은애들하고 좀 다르게 맘에 들어서 아침까지 같이 먹고 차로 집까지 데려다주고
연락처까지 교환했네요
일요일에 영화 보자고 해서 인크레더블2 예매했습니다
한동안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꽁냥꽁냥 모드로 재밌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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