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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카지노 다녀온 김에 들렀던 안마방 썰 하나 풉니다.
때는 여름 열기가 식어가는 8월 말.
친하게 지내는 형님과 여름에 못 간 휴가 계획을 급히 짜다가 도박이나 실컷 할 수 있는 마카오로 가보기로 합니다. (둘 다 도박 매니아)
어리숙한 한국인을 알아본 택시 기사한테 바가지를 써가면서 베네치안 호텔로 옵니다.
짐 풀고 목욕 재개 후 바로 카지노 고고씽.
필리핀과는 규모가 비교가 안 됩니다. 도시 전체가 크고 작은 카지노로 덮혀 있습니다.
붉은 글씨와 화려한 조명. 돈놀이 하는 데 맞네요.
한 세 시간을 룰렛 하다가 시드 200 잃고 새벽 3시에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호텔을 나오니 야시시한 옷을 입은 처자가 어설프게 "안녕하세요?" 하면서 말을 거네요.
얘기를 들어보니, 베네치안 뒤에 있는 마사지 샵이랍니다. 돈도 잃고 꿀꿀하니 여자라도 따자는 생각이 들어 형님과 같이 따라가봅니다.
한자로 '황룡'이라고 써있는데, 시설이나 시스템은 한국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한화 약 30만원 정도낸 다음, 옷 갈아입고 안마 받은 후 룸 입장.
강남 성형 스타일의 여자애가 들어왔는데 뭐 그리 이쁘진 않습니다. 정성스레 씻겨주네요.
엎드리게 하고 등 뒤에서 굴러주는데 몽환적인 느낌 납니다. 음악도 그런 걸로 틀어주고요.
1시간 정도 서비스 받고, 마무리 한 후 호텔 복귀했습니다.
걍 호기심 차원에서 한 번 가볼만 합니다. 도박만 너무 하지 말고 여자도 구경하는 게 재밌는 것 같아요.
사족으로 중국애들 돈 쓰는 씀씀이에 뜨억 했습니다. 무시무시 하더군요 ㅎㅎ
또 가보고 싶네요. 여자랑 여행으로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매력있는 도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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