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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스폰/어플회원님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예전 특이한 경험썰 하나더 풀어봅니다. (1/2)

    업소명
    지역
    언니 예명
    방문일

    회원분들의 뜻밖의 관심에 힘입어 수년전 경험을 끄집어 내보고자 합니다. 

    세이클럽이었으니, 한 7~8년은 더 된 이야기 같습니다.

     

    1막 이야기는 평범하지만, 2막에서 특이하게 마무리되는 경험입니다. 

     

    <1막: 만남 그리고 이별..>

    한때 채팅 사이트가 활기칠때가 한철 지나고 나서, 간만에 세이클럽을 접속했었네요.
    (십수년전에는 정말 세이 좋았는데 말이죠..ㅎ)

     

    방하나 만들어 놓고 컴터 게임하다가 TV 보다가 시간 보내는 저녁 타임이었습니다. 어떤 한분이 방에 들어오시고 평범한 이야기를 풀기 시작합니다. 당시 나이가 40대 중반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평범한 이야기에서 차차 19금 이야기로 번질 때, 자기는 연하남 따먹는걸 좋아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몇살이냐고 묻는 말에 저도 모르게 아랫도리는 서서히 차 시동을 걸라고 벌떡이고 있었습니다.

     

    송파쪽 어느 술집 근처에서 보자고 했고, 전 택시를 타고 약속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당시엔 톡이 활성화 되기 전이라, 전화번호를 교환했었고, 어느정도 기다리니 전화가 오더라구요.

     

    멀리서 160대 중반 키에 남자 잡아먹게 생긴 누님이 걸어오시고, 반갑게 제게 인사하시더라구요. (이 누님 평범한 분은 아니겠구나 생각하고ㅎ)

    치킨이나 맥주집 같은데를 가자 했더니, 자기가 아는 술집 가자네요.. 5분 정도 걸어 2층에 40대 이상이 가실법한 술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도 이제 30중반이라 뭐..ㅋ)

     

    평범하게 술한잔하면서 대화를 시작하는데, 이 누님.. 소라넷 활동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한잔 한잔 들어가니 저도 모르게 이 누님 경험담을 듣고 있는 술자리가 되버렸구요ㅎ

    어느정도 시간이 되다보니, 취기가 올라오고 이 분은 제게 술을 권하시더군요. 전 그만 마시겠다고 하고, 이 누님은 "난 안마시겠다면 안권해" 하면서 자기가 마실 술을 계속 시키더군요. "마실래?", "아뇨", "그래 그럼 넌 마시지 마..난 좀 마셔야겠다.." 하면서..ㅋ

     

    갱뱅 경험이나, FD 경험 등 저에겐 새롭고 글로만 보던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니, 공떡 하겠단 생각을 잊고, 어느새 이 누님 경험담을 듣고 있더라구요.

    제가 멍하니 듣고 있으면, 야한 드립치면서 발로 툭툭 제 똘이를 건드리고, 발로 밀고 하니 또 정신이 번쩍 들고 이런 루틴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11시나 12시 정도 될때 즈음 된 것으로 기억나네요

    그분이 너무 마시기도 했고, 저도 다음 날 출근해야 해서 그만 일어나자 전 주변 모텔이 어디있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술값요? 전 당연히 자기가 마시자고 한 술집이고, 제 맥주 두잔 뺀 나머지 술은 자기가 마셨으니, 계산은 누님이 하겠구나 싶었죠..ㅋ

    "마시지마.. 술 별로 못먹어도 괜찮아..난 안마시겠단 사람한텐 술 안권해.. 이말을 반복했으니.ㅋㅋ" 

     

     

    그런데..그런데.. 두둥....."나 돈 없는데?" 

     

    이게 왠 일인가? 안마시겠다는 술을 권하지 않는다며 자기가 다 마셔놓고 나보고 계산하라니..
    (쪼잔남은 아니지만, 술값이 당시 한 20만원 넘게 나오고 위의 저 말로 전 당연히..누님이 계산할거라..ㅋㅋ)

    (일반 맥주집은 아녔던 것 같구요. 누님은 양주 잔으로 계속 마셨던것 같네요..)

     

    저한텐 현금 10~12만원 정도..(방값, 맥주 한두잔 정도..그리고 돌아올 택시비ㅋㅋ) 였고, 카드는 쓰고 싶지 않고, 난감한 상태에서 술집 주인은 계속 저보고 계산하라고 하고...

     

    순간..순간....전 출입문을 보고 퇴로를 머릿속에 그리며 뛰기 시작했습니다. 

     

    저놈 잡아라..하는 소리가 뒤에서 들리고 와라락..하는 소리와 쿵쾅하는 소리만 뒤에서 들릴 뿐 저는 지금 뒤를 돌아보면, 돌이되고 만다는 생각에  그냥..ㅋㅋ 아무 생각없이 뛰기만 했습니다.

     

    술집에서도 둘중 한명은 있으니 이 여자한테 술값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었는지, 더이상 따라오지는 않는 것 같았습니다.

     

    얼마를 달렸는지도 모르게 뛰고 또 뛰고,.... 모르는 동네라 일단 골목골목 뛰다가 길 건너고 아무 생각안나게 뛴것 같네요..
    그리고 바로 핸드폰은 꺼버리고..

     

    역시 공떡의 기회란 쉽지 않구나 하며 그날을 머릿속에 지웠습니다....

    그리고 몇달이 지난 어느날.........예기치 못한 곳에서 전 그 누님을 만나게 됩니다.

     

    글쓰는 재주는 없지만, 2막은 좀 쪼면서 저녁 타임에 적을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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