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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스폰/어플톡친으로 유부를 꼬셨지만....

     톡친구만들기..역시 어렵네요. 가끔 시간날때 친구신청 걸어놓고 거절당하기 일쑤였다가 신청글 쓰는 방식을 좀 바꿔서 여기저기 뿌려보니 한명이 걸리네요.

     (톡친으로 여러명 만나셨다는 분들 대단하시네요..ㅎ)

     

     30후반 유부라고 소개하고는 바로 말 놓네요..어색하지도 않게 초반 챗을 시작했습니다.

     

     애들은 거의 다 키웠고, 남편은 아침 일찍 출근, 저녁 늦게 퇴근해서 별로 마주치지도 않는 그런 평범한 30후반의 유부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의외로 이야기도 잘 통하고 살짝 살짝 섹드립도 능숙하게 받아치길래, 라인 아이디 교환하고 바로 갈아탔습니다.

     

     남편이 늦게 퇴근하니 저녁시간이었는데도, 편하게 톡이 되더라구요..ㅋ

     

    첫날 톡은 어느정도 진행되고 한 3일 정도 낮/밤 중간중간 톡으로 친분을 쌓았습니다. 3일짼가? 술먹고 들어왔다고 갑자기 통화하재서 음성통화로 목소리 들으니, 술기운에 혀가 살짝 꼬여있더라구요. 혹시나 싶어 바로 섹드립을 날렸더니, 젖었다 하고 싶다. 달려와라 .....ㅎ 이날은 너무 늦어 제가 가지를 못했네요..

     

    바로 다음날 회사 반차를 내고 바로 달려가겠다고 하니, 그쪽에서 적극적으로 주변에 깨끗한 모텔이 어디있다고 찾더군요..

     

    그리고 먹을거랑 마실것 사갈테니 먼저 대실하고 들어가 있으라는 말을 남긴체로요..

    이때 사진이라도 교환했어야 하는데 제 본능이 너무 앞서 있엇나봅니다. ㅡ.ㅜ

     

    대실하고 라인으로 몇호라는 글 남기고 숨죽이고 기다렸는데..두둥...

     

    음..음.....좀..아니 정말 심하게 뚱한 여자사람이 들어오더군요....순간..이건 뭐지..하면서 이성이 본능을 앞서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내가 정녕 섹드립치며 통화했던 사람이 내 눈앞에 있는 이 여자란 말인가? ㅡㅡ.

     

    그렇다고 여기까지 온 이상, 그냥 갈순 없고..모르겠다고 하고 그냥 이성을 내려놓았습니다. 

     

    사온거 먹으면서도 이건아냐..이건아냐..하면서도 이놈의 똘이는 우습게도 스더군요..ㅜㅠ

     

    "ㅎㅎㅎ 그렇게 좋아" 하는 그 분의 말에 아무말 없이 그냥 샤워실에 들어가 몸을 닦으면서도 갈까..갈까...하지만..어느새 전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있었네요..

     

    낮이었지만, 커튼을 치고 TV도 끈 상태에서 눈을 질끈 감고 그냥 운동이다 생각하고 했습니다. ........ 

     

    오랜만에 섹스였지만, 쉽사리 싸지지도 않더군요..ㅡ.ㅡ

     

    할일을 마치고 바로 씻고 나와 담배를 바로 물면서 아무말이 없으니... 이리와..하면서 침대위 배개를 옆에 두고 손짓하더군요..

     

    순간 현자타임이 강하게 오면서 저는 옷을 주섬주섬 입고, 저도 모르게..쇼파에 앉아 남은 담배를 마져 태웠네요..

     

    그리고는 회사에 복귀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그냥 나와버렸네요..ㅡㅡ;

     

    바로 라인은 삭제..ㅡ.ㅡ

     

     

     

    간만에 공떡(대실 2만)이었지만..돌아오는 길에 사우나 들러 박박 씻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휴...어플 공떡으로 대박 건지시는 분들..대단하단 걸 다시금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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