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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초여름, 혼자 사는 집구석이 지루하기만 합니다.
몇년전부터 이제는 헤어져야 할 때라 여겨져 부모님집에서 뛰쳐 나와 독립을 했지만, 그 잔소리 마저 때론 그리울 때가 있죠. 때마침 밀린 월차 쓰고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 거립니다.
이럴 때는 짝을 찾아야 하는 법, 열심히 어플을 돌려봅니다. 비톡으로 외국인을 살펴보지만, 다들 형 같이 보여 무섭고, 열심히 뻐꾹이를 날려 본 백마는 답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앙톡이죠. 오후 시간이어서 그런지 연결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연결된 처자. 30대 초반이라 하는 것 보니.. 적당히 나이는 있어보이는 듯. 곧바로 역삼역 스벅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나이가 적당히 있는 처자를 마음에 들어라 합니다. ㅎㅎ 저는 어린처자 어르고 달래는 것보다는 20대 후반30대 초중반 만나서 그냥 기브 앤 테이크로 맘 편히 즐기는게 좋습니다.
집이 근처 인지라 대충 옷 갖춰 입고 달려 나갑니다.
멀리서 보는데, 어라? 사이즈가 대충 나옵니다. 마른 성현아 느낌? 가슴이 안습이지만 골반도 있고 몸매가 일단은 만족스럽습니다.
인사하고 커피 한잔 하다가, 여기서 시간 보낼 필요 있느냐며, 곧바로 호텔로 고고 합니다. 저번에 말했듯이 제가 모텔을 별로 안좋아 해서 호텔을 잡으려 하자, 그녀 일정이 있다며 근처 모텔이었으면 한답니다. 보도인가 생각은 들었지만, 뭐 저는 그런거 딱히 신경 쓰지 않습니다.
대신 내가 선택하는 모텔로 가기로 하고, 맥주 몇캔과 한치를 사서 모처로 이동 합니다.
맥주 한 캔 마시며 대화 나눕니다. 들어보니 지방에서 바를 운영하다가 서울로 올라왔다고 합니다. 친구가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며 서울로 불렀답니다. 이해가 되지 않아, 지방에서 바 운영하면 되지 뭣하러 올라왔냐. 잘 안풀리니까 이런거 아니냐고 하자, 사실 망해서 돈벌러 왔다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에구머니나.. 안쓰럽습니다. 뭐 그녀의 말을 다 믿는 건 아니지만, 재기해보려고 이렇게 노력하는 거라면 안쓰럽죠.
적당히 호구조사가 끝나면 본격적인 탐색전 들어 갑니다.
저는 항상 중요시 여기는게 BJ입니다. 정자세로 누워있는 저를 두고 그녀가 아래 위로 애무를 들어옵니다. 그리고 시작된 BJ. 혀놀림은 나쁘지 않은데, 손을 잘 못쓰더군요. 그래서 절정에 이르지는 못하네요.
자연스럽게 69자세. 냄새도 안나고 털정리도 잘 되어 있습니다. 물이 많이 없는게 탈이라면 탈. 첫 만남이기에 골뱅이는 패스했습니다.
콘필이라며 BJ를 하다가 입으로 콘을 끼웁니다. 이쪽일을 조금 해온 듯 싶네요.
그렇게 여성상위-정상위-후배위-정상위, 그녀의 질 내부의 주름에 쥬니어가 끌리는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강강강으로1차전 마무리 합니다.
오랜만에 애인하고 한 것 같아서 좋다는 그녀. 정해진 아부성 멘트인걸 못알아채면 그거야 말로 바보죠. ㅎㅎ 그러나 그런 그녀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살아 남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그냥 애틋하다고나 할까요?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언니, 제 핸드폰을 뺏더니 잠금 풀랍니다. 풀어주자, 자신의 번호를 등록합니다. 앞으로 나한테 직접 전화하랍니다. 저는 그냥 웃기만 합니다.
이후에 몇 번 더 만났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저 말고 다른 호구 몇 잡은 것 같은데, 살만한지 얼굴 좋아진 듯 보이더군요. 이럴 때 느끼는 것, 적당히 나이 먹은 언니 만나는게 이래서 편한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어렵게 가지 않고, 서로 적당히 속이고, 적당히 속아주고 하는 것 같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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