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방 출장을 갔다가 회식을 하고 수원역에 내렸는데
대중교통이 모두 끊겨서 택시를 타려고 하는데
목적지가 수원이니 어느 택시도 가지를 않아 집까지 걸어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고등동 방향으로 걸어 가고 있었습니다.
대로변에 여관바리가 있어도 평상시에 신경도 안쓰고 다닌 곳인데
12시 넘으니 잠깐 쉬었다가 가라고 호객행위가 무지 들어오더라구요
집이 이 근처라고 무시하며서 가는데도 잠깐만 쉬다고 가면 어떠냐고 하는 소리에
이성적인 판단이 무너졌습니다.
할매 비슷한 분이 호객하시길래 이건아니다 아니다 하면서 나도 모르게 후미진 골목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몇번을 돌아갈 까 고민해 보다가 다른분들이 생각보다 나름 젊은 처자가 나올수도 있다고 하여 믿음을 가지고 입성.
술이 어느 정도 들어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내 자신을 무지하게 원망하고 또 원망했습니다.
그래도 이미 돈은 수중에서 나간 상황이라 어쩔수 없는상황이었고~~
툭 튀어 나오고 처진 뱃살에 엄청난 허벅지 살~~
휴우~~
그래도 물을 빼야지 본전이 아깝지 않겠다라는 일념하나로 무지하게 힘써서 발사는 했습니다만
그 후유증이 지금 이순간에도 복구가 안됩니다.
다시는 그 무슨일이 있어도 수원역 여관은 절대로 절대로 가지 않을 것이고요
회원분들도 절대 절대 가지 마세요
후기보다는 푸념만 늘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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