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고척동으로 이사했다고 해서 간만에 베푸 넷이 모여서 술먹다가 오랜만에 노래방까지 갔다왔네요.
노래방은 가성비가 안 나온다는 생각에 웬만하면 피하고 있었는데 술이 또 웬수죠...
생고기에 소주 먹다가 9시 정도에 입성했는데 이 지역이 주택가이고 또 금요일 저녁이고 하다보니 아가씨가 없다고 하시네요
첫번째 불러주는 게 마지막이라면서 아니면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ㅠㅠ
기본적으로 지명 데리고 운영하는 노래방은 아닌지라 어느정도 수질이 떨어질 거 감안은 했었는데 ... 흠.. 저는 그냥 나오고 싶엇네요.
하지만 녀석들 분위기도 분위기인지라 뺀지 못놓고 앉혀서 노는데 제파트너는 짜리몽땅 가슴도 크고 배도 나온 날라리 언니 ㅠㅠ
제옆의 친구는 중국동포언니. 나이는 20후라고 하던데 생긴 건 역시 ㅠㅠㅠㅠㅠ
다른 친구는 40대 후반의 못난이
다른 한 친구는 30후의 못난이 ㅠㅠㅠㅠ
금요일밤의 유흥, 주택가의 노래방, 번화가가 아닌 지역 등등... 믿고 걸러야했었는데 분위기 깰 수가 없어서 ㅠㅠㅠ
결론은 위 세가지 원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따는 거네요.
맥주 한병에 3천원이었더 거 같고.. 보도 시간당 3만원이었던 거 같고.. 구체적인 계산은 친구가 한 지라 정확하게는 몰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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