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일산입니다.
사실 이 쪽은 제 서식지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정말 업무상 '개인 접대'를 해야 할 일이 생겨서 제가 내고 간 곳입니다. 위치는 일산의 성지 라페스타 인근입니다.
실장님 응대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대단히 친절하고 설명도 상당히 꼼꼼합니다. 일산은 이게 4번째지만 보편적으로 실장들의 응대가 강남권보다 높은 수준으로 기억됩니다.
운이 좋게도 신입? 축에 속한다는 예림이라는 관리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을 선호합니다. 제 성향상 뭐 정색하고 빼고 간보고 이러는걸 질색을 해서 알 만큼 알고 스킬도 있는 만큼 있고 즐길 줄도 아는 중반 연령대를 선호합니다. 시간과 돈을 들여 왔는데 쓸데없는데 자원을 낭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관리사는 20대.. 중반에서 초반이었습니다. 틀림없이 20대 입니다.
그래도 대화 잘 해주네요. 저는 이걸 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말로 시간을 잡아먹느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의외더군요. 사실 대화가 조금 길어진다 해도 대화 자체가 만족스럽게 되면 서로가 마음이 열려 이후 남은 시간 동안 조금 짧지만 강도가 높아져서 더 큰 효율성을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지만 어쨌든 나름대로 조절도 잘 합니다.
날씬합니다. 무슨 뜻인지 아실겁니다. 서양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슬림'은 지방이 없는거고 지방이 없으면 가슴도 없는겁니다. 이건 필연입니다. 아주 특이한 경우 몇 말고는 둘 다 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후기 좀 솔직하게 쓰죠.. 육덕? 왜 돼지들을 육덕이라고 포장하나요? 나만 당하기 싫다는 심보인가요?)
틀림없이 20대라고 쓴 이유는, 20대의 경우는 뭔가 하나씩 안되는게 많은 경우가 허다한데 이 친구는 좀 다릅니다. 요즘 20대는 다른가요? 업무 태도 성실합니다. 본인 의지만 있다면 장수 캐릭터의 가능성이 많이 엿보입니다.
추천같은건 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란게 다르니 함부로 추천이라고 했다가 되박쓰는 경우가 허다했으니까요. 저는 20대에 대한 편견이 조금은 사라지게 된 듯 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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