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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탐방필리핀 마닐라 L.A. Cafe 방문기

    지역
    동남아
    업종 & 업소명 : 엘에이 카페 

    위치 & 주소 : 마닐라

    가격 : 네고


    유명한 (유명했던) 엘에피카페 방문기입니다.
    결론은 한번쯤은 재미삼아 가볼만 하다 입니다.

    근처 시푸드마켓에서 알리망오먹고 엘에이 카페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8시쯤.
    장사가 여전히 잘되는지 1,2층을 원래 쓰던 건물외에 맞은편 건물 1층에 2호점(?)이 생겼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보였고 유럽 전역에서 온 듯한 ㅋ
    일본인들 다수, 그런데 한국인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아저씨 연령대는 평균 40대 이상? 

    테이블에 앉아서 맥주시키기가 무섭게 언냐들의 관심을 한눈에 받았네요. 
    구애를 원하는 뜨거운 눈빛이랄까요. 산미구엘은 저렴한데 수입맥주는 비싸게 받습니다. 

    이곳이 한국인들의 아지트인거 같은 인상을 받은 것이
    상당수의 언냐들이 한국어를 약간이나마 알아듣고 말한다는 것이지요.
    한국어를 하는 언냐들이 꽤 많으니 지인들과 방문시 말 함부로 하시면 안될 거 같습니다.

    다가와서 '오빠 나 맛잇어, 나가자' 이런 얘기 하는 아줌마도 있고.
    맘에 드는 사람 없냐며, 본인이 이쁜언냐 찾아주겠다는 언냐도 있고 ㅋㅋ
    서빙하는 언냐들이 먼저 막 친근하게 스킨십하고 그래요.
    왜냐. 언냐들마다 뭔가를 들고 다니면서 손님들한테 팔거든요. 데킬라 사달라고 하던지. 데킬라 한잔에 350페소입니다. 

    자유로운 분위기라서 부담없이 지인과 같이 맥주한잔 하면서 언냐들 품평회도 하고 
    2층 올라가서 공연도 보고 잡담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2층 입장료는 100페소입니다. 
    공연수준이 그닥 높지는 않았고 신청곡도 불러줍니다. 
    한국노래도 많이 불러주네요. 뿜뿜 이란 노래가 이 동네에서도 나름 핫한가 봅니다. 
     
    밴드공연을 하면 흥이 많은 언냐나 몇몇 외국인들이 밴드 앞에서 춤을 추고 놉니다.

    밤 12시쯤 되니까 1층 2층에 사람들로 꽉 차네요. 근데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숏 3천/롱 5천 부르는데 
    맘에 들면 언냐가 먼저 2천으로 깍아주겟다고 합니다. ㅋ
    근데 3천에 가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 같고 대개 2천정도에 나가는 거 같습니다.

    거기서 몇시간 놀면서 그나마 픽업할 만한 언냐 3명 정도 본거 같습니다.  머 사실상 숨은 진주 찾기나 다름 없네요.

    근데 언냐들 스스로도 본인이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스탈인지, 일본인들이 좋아할만한 스탈인지, 서양인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인지 압니다. 못 생긴 애들은 한국인근처로 안와요

    지인이 픽업한 언냐가 21살이었는데 통통하고 꽤 귀여웠습니다.
    치열교정기 하고 있어서 전 패스했는데, 여기 나온지 1주일 됬다고 하네요. 근데 그동안 자길 픽업한 사람이 다 한국인 ㅋ

    테이블로 데려와서 자꾸 보니 더 괜찮네요. 제가 픽업할 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ㅠ

    혼자가서 몇시간 죽치고 있기엔 좀 뻘쭘할 거 같고 (혼자서 오신 한국인분들도 몇분 계시더군요)
    저랑 지인은 혼자온 영국인이랑 몇시간 재밌게 수다떨다 왓네요. 

    20대 초중반 언냐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거 같습니다. 

    나름 잼나게 잘 놀다 왔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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