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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클럽/노래방3년만에 가본 신림 그랑프리 후기.

    업소명
    지역
    언니 예명
    방문일
    업종 & 업소명 :  나이트클럽 / 신림 그랑프리

    위치 & 주소 & 업소전화번호 (자세하게 적어주세요) :

    웨이터 & MD :   강호동 문의했으나, 신삥이 대타로 옴.

    가격:  룸 / 3인 / 60 

    지난 주 금요일 간만에 신림 그랑프리에 다녀왔네요.
    최근 1년간 가끔 이태원 라운지나 글램, 메이드 가는게 전부였고 나이트는 정말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인데  오랫만에
    대학교 동기들과 급 회동 후 신림 그랑프리 달리고 왔습니다.  
    20대 후반, 입사 직후에 신나게 달림질 했던 멤버 4명이서 오랫만에 모여 3차까지 달리다 보니 어느 새, 새벽 1시.  한 10시부터 어디 갈지 고민하면서 돌아다녔는데, 삼겹살 - 다트바 - 이자카야까지 강남역 한 복판에서 20대 여리디 여린 아이들 구경을 3시간 했더니, 참을 수가 없어 결국 신림 그랑프리로 쇼부를 보고 택시를 잡았습니다. 가는 길 내내 달아오르던 설렘과 달리, 룸도 1시간 기다려야 한다는 호동이 형의 허탈한 답변을 듣고, 다시 멤버들 간에 클럽으로 넘어갈지 아니면 기다릴지 설전이 오갔습니다. 오랫만에 신림으로 넘어와 20대 후반때의 기억을 곱 씹으며 오랫만에 헌팅이 땡겼던 제가 1시간 헌팅 해보고 안 되면 다시 오자고 설득한 끝에, 결국 거리로 나갔지만, 아 역시 30대 아재들이 부빌 곳은 신림 거리에 존재하지 않더군요 ㅠ  결국 주변 편의점에서 노가리나 까면서 또 어린 언니들을 구경하다 드디어 룸 대기가 나왔다는 전화를 받고 2시가 다 되어서 그랑프리로 최종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한 친구는 술이 잔뜩 올라와서 결국 퇴각하고, 전투에 가장 적합한 3인조여기서 바로 들어가는가 했더니, 또 웨이터끼리 오더가 꼬였는지 30분 더 기다려서 거의 3시가 다 되어서 방이 한 번 도는 시간에 저희보다 30분은 늦게 온 팀과 함께 들어갑니다. 호동이 형님 미안했는지 아님 짜증이 났는지 신삥 동생한테 맡기면서, 서비스와 무한 부킹을 약속하며 사라지더군요. 
    하지만, 이 신삥에 양아치 삘 나던 우리 웨이터 형 (이름이 기억 안나서 미안 ㅠ ) 의외로 부킹을 엄청 잘해줍니다.  첫 한, 두 팀은 잘 기억이 안 나고,  세 번째  20대 후반 정도 되어 보이는 동네에서 좀 놀았을 것 같은 언니 둘이 들어왔습니다. 한 언니는 딱 봐도 산전수전 다 겪었을 것 같은 느낌, 다른 한 언니는 마냥 노는 게 좋아서 왔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 산전 수전 공중전 다 겪었을 것 같은 누나가 생각보다 마인드도 좋고 성격이 시원시원하더군요.
     
    구석에서 이미 반 골뱅이 언니와 물고 빨고 난리난 친구 한 놈은 제껴두고,  2대2로 조금 인사 나누다 저는 잘 노는 언니 한 분 친구랑 붙여주고, 이 언니에게 올인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30분 정도 전투적으로 이빨도 털고, 슬쩍슬쩍 스킨쉽도 하면서 친구와 찢을 준비를 하고 있던 찰라, 이 언니가 먼저 '자기는 가슴은 별론데 엉덩이가 죽인다고 남자들이 다 자기랑 하면 못 있는다고' 선수를 치네요. 청바지에 딱 붙은 티를 입었지만, 딱 봐도 가슴은 뽕이란 게 너무 티가 나서 약간의 실망이 있으려던 찰나에, 이 얘기를 듣고 풀발이 되어 누나에게 잠깐 나갔다 오자고 꼬셔봅니다. 

    다행히 이 누나 시원하게 같이 나가주네요. 일단 방 나와서 화장실 가서 물 좀 빼고, 엘레베이터에서 짧은 물빨 시전 후 엘레베이터 눌리는 아무곳이나 누르고 내려갑니다. 여러 칸 다 눌러봤지만, 딱 한 칸만 눌리더군요. 아쉽게도, 그 칸은 도저히 이 누나를 꼬시기엔 무리가 있는 일반 음식점이여서, 다시 룸으로 돌아와 친구에게 인사하고, 빠르게 서울대 입구로 택시 타고 입성했습니다.  누나 말대로 엉덩이는 죽였지만, 이 누나 피곤한지 한 번 하고 완전 뻗어서 아침에 먼저 일찍 나와버렸네요. 

    간만에 달린 신림 그랑프리  이의로 수질도 좋고, 어린 누나들이 많아서 간만에 눈 요강 좀 하고 왔네요.  룸이 가성비가 조금 떨어져서 살짝 아쉽지만, 다음에는 연차 내고 평일에 부스로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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