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와중에도 잠시 시간이 되어 신세계에 전화를 하니 시간이 맞네요.
지방에 일이 있어 오자마자 땡기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예약을 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정해진 호수를 찾아가니 반갑게 맞이하여 줍니다.
제법 익숙해진 사이라 굳이 호구조사 서로에 대한 탐색전 없이 바로
소파에 앉지도 않고 서서 끌어안고 서로를 탐닉해 갑니다.
몸들이 알아서 잘도 반응합니다. 참 편하고 좋네요.
주연 매니져도 본능대로 흘러가도록 그냥 맡깁니다.
살면서 이렇게 원초적 느낌에 충실해서 남녀상열지사를 벌이기도 쉽기 않습니다.
그 날 따라 주연 매니져는 컨디션이 좋았고 저는 먼 길 다녀오고 체력적으로 약간
떨어진 상태라 그래도 기본은 하지만 제법 오랜 시간 전투를 했는데도 여지껏 듣지 않았던
달았는데 아쉽다는 불평 아닌 불평을 하네요.
마음이야 "다시 시작할까?"를 외치지만 시간도 시간이고 다음도 있으니까 멈춰섭니다.
그리고 저에게 외치더군요. "요물이야 요물!"
누가 할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칭찬으로 들으께.'" 라고 답하고
간단한 샤워로 마무리 합니다.
찾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지만 건강한 껄떡쇠 남자에게는 더 없이 소중한 몸동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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