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세수하다 거울을 보면 세월의 흔적이 점차 늘어가는게 보입니다.
하나 둘 씩 늘어가는 흰 머리, 하얀 수염 한가닥...피부탄력도 점점 떨어지고
그에 따라 연애감정도 점점 사라지며 오로지 배설욕구만 해결하면 된다는 생각만 듭니다.
아마 그래서 죽어가는 연애감정을 느끼고자 키스방을 다니는게 아닐까 싶네요.
' 채아 ' 는 20살의 풋풋한 대학생입니다. 하얀 피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갖고 있는
갓 성인이 된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출근한 지는 10일정도 된거 같은데
많이 적응했는지 어색함은 없어 보입니다. 주로 주말에 나와서 장시간 일하는 거 같은데
그래서 생각보다는 많은 손님을 접견했다고 합니다.
만약 20살로 돌아간다면 이 친구랑 데이트를 한번 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풋풋함이
막 느껴집니다. 그러고 보니 손님중에 대놓고 사귀자고 했던 사람이 있었다고 하네요.
속으로 생각만 하는게 아니고 실지로 대놓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
아재들이여~~ 걍 상상만 합시다...ㅎㅎ
키스는 생각보다는 잘하는 친구네요. 엄청 열심히 해서 키스를 그닥 좋아하지않는 저도 열심히
막막 했네요. 오랜 시간동안... 키스를 하다보니 어린 시절의 풋풋한 여자와의 스킨쉽이 생각나네요.
마인드는 기본정도라고 생각했지만 케미가 맞으니 밀당밀당하면서 놀았네요.
말랑말랑한 피부를 갖고 있어서 안고있으면 단백질인형처럼 보들보들 합니다.
20살이라 살냄새가 참 좋군요. 이건 어떤 향수보다도 좋은 냄새지요.
애무반응도 크지는 않지만 짧지만 여운이 있는 소리는 불끈불끈하게 하는군요.
누구에게나 20살 시절이 있지않습니까...채아는 잊혀진 20살의 기억을 느끼게 해주네요.
그렇다고 사귀자거나 만나자고는 하지 마십시요. 걍 1시간만 데이트 하자구요...ㅎㅎ
[한줄 평 : 20살의 살냄새는 어느 향수보다 비싸다]
only 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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