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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창촌/여관바리/다방1월초 부산 해운대609다녀왔던 기행기 풉니다.

    업종 & 업소명 : 해운대 609

    위치 & 주소 & 업소 전화번호 (자세하게 적어주세요) :

    아가씨 예명 : 수지

    가격 : 8

     원래 고향은 부산이었으나, 사정에 의해 타지에서 생활하던 도중 친구들끼리 신년회 모임이 있어 1월 3일 부산으로 갑니다. 사실 부산에 있을때도 동네는 해운대쪽에 살았었던 지라, 609는 이미 학창시절부터 익숙해진 이름이었죠. 사실 어릴땐 크게 유흥에 관심도 없었고, 본격적으로 유흥에 눈뜨게 된건 2년전부터니.. 참 아쉽긴 하네요. 그렇게 친구들끼리 모여 놀고 있을때쯤, 한 녀석이 제안하더군요. 오랜만에 물좀빼자고.. 그러나 시간은 이미 늦을대로 늦었고, 각자 자제통금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다음에 하자는 식으로 분위기가 미루어지는 도중 한놈이 609가자고 합니다. 어차피 택시타고 10분내 거리에서 자리하고 있었기때문에 한 번 가보기로 합니다. 정작 눈으로도 많이 보고 했지만 실전달리기는 처음이었으니.. 긴장도 되고 설레임도 올라옵니다.

     근 3년만에 찾아본 609는 이미 많이 변했습니다. 비록 예전에도 규모는 줄었으나. 이제는 거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 일보직전이더군요. 이미 건물공사에.. 줄어버린 거리.. 하지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전 나의 발자취를 남겨볼 수 있다는 사명감과 뿌듯함이 곧 온 몸을 휘감더라구요. 그리고 한바퀴 돌아본 후. 얼굴을 보고 유난히 마음속에 떠오르는 처자가 있더군요. 갓 대학에 입학했을때.. 대학 입학점 노래방웨이터 일을 해봤기에 화류계여자들을 만나며, 마음속 나도 모르게 여자에 대한 불신감이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던 시점.. 그리고 대학생들도 보도아가씨일들을 쉬쉬 하면서 했던걸 알기에.. 크게 마음이 안 가던 동기학번들.. 그 중에서도 유난히 마음에 들어오던 친구가 있었었죠.. 하지만 그녀는 곧 학교를 그만두더라구요. 반수를 해서 좋은학교에 들어가고 싶다고 하면서.. 그렇게 인생에서 잊혀지고 살던 친구가 그 여자를 보고 떠오르더라구요.

     그리하여 문을 열고 들어가봅니다. 그러면서 요금에 대해 물으니 한 번 빼는데 8만이고 20분에 10만이면 흔히 말하는 물빨도 해준다고 하더군요. 흔히 말하는 질퍽하게도 놀고 싶었으나, 이상하게만치 그냥 이 처자랑은 본게임만 하고 싶더군요. 이미 이런 곳을 찾고 그 친구가 떠오른것이 그 친구에게는 모욕이었으나.. 양심의 마지막 보루였을까요? 아니면 그냥 미친짓이었을까요? 그러면서 그냥 8만코스를 선택합니다. 본게임 시작전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봅니다.

     새해복을 받아라 부터. 이거저거 까지... 그러다가 삼각애무가 들어가고 제 분신을 흡입해줍니다. 확실히 프로의 손길은 다른가봅니다. 사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경험아닐까요? 그렇게 제 분신은 또다른 자아를 향해 찾아갈때쯤. 처자가 상위에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제 분신은 그때부터 자아를 잊더군요. 막상 얼굴을 보면서 하니 오랜만에 그녀가 자꾸 생각이 났던걸까요? 이미 노래방웨이터를 해오면서 여자에 대해 불신에 가득 차 있었지만, 그 친구만은 안 그렇겠지? 라던 그 어린날의 바보같은 생각때문이었을까요? 결국 죽자 그 처자는 저보고 게임의 주도권을 맡겨버립니다. 그리하여 저는 본게임을 시작했죠. 하지만 게임을 하는 도중 흔히 말하는 허공에 노 젓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는 순간 속으로 '그래 걔랑 얘는 다른사람이다. 난 결국 한명의 고객이니 만족감을 확실히 느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결국 어찌어찌 피니쉬를 하고 그날 친구들과 마무리를 짓고 헤어졌네요.

     그렇게 또 내 인생의 중요할지도, 아무렇지도 않을 하루는 끝이났습니다. 남은건 약간의 추억과 쓸쓸함만이.. 이런감정을 조절할 줄도 알아야 진정한 즐달러가 될텐데.. 저는 아직도 아마추어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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