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티 매니저 한 명 또 땄습니다.
요즘 경기도 어렵고
모텔만큼은 절대 안된다고 손사래를 치던 그녀가
짬뽕 먹다가 돈 세는거 보더니
오빠 머하는 사람이냐고 묻습니다.
조그마한 구멍가게 한다니깐
어디서 하냐고 묻습니다.
사당에서 한다고 하니깐
오빠 급 멋지답니다.
오빠 차 머냐고 물어서
키 홀더 살짝 비춰줬더니.... 여친 있냐고 물어봅니다.
없다고 하니.... 급부끄러워 하네요.
첫 인상이 좋아서 오늘 나온거랍니다.
뻥치시네...
코엑스 가자고 하니깐...
왜? 하고 묻네요...
영화볼려고?
아니라고 했죠... 근데 왜?
서점 갈려고.. 원서 주문해놓은거 찾으러 가야한다고 하니
우와 간지다 오빠 이럽니다.
아주 이빨터니 제대로입니다.
르네상스 일식당 가서 8만원짜리 개인 정식 하나 먹고
소주 한 잔 따라줍니다.
마구 마셔댑니다.
소맥 말아줄까?
자기 스타일이답니다.
잠시 후...
가슴부근이 빨갛네요...
아이고 하얀 피부인데
인디언 피부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어쩔겁니까?
활어인데요....
도다리가 민어가 되어 있네요. 팔딱팔딱...
오빠 내가 해줄게~
고민할것도 없네요.
이다다끼 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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