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말 잊을수없는 날이었습니다.
몇년간 직장-집-직장-집 이런 반복되는 생활을 계속하다보면서 무조건 집은 7-8시에는 들어가야하기에
저녁시간에 밖에 돌아다니는건 상상도 못했었던 상황이었는데요.
몇년만에 지하철을 타보고, 길거리에서 사람들 구경도 하고, 길거리 구경을...했습니다.
히키코모리가 무슨뜻인줄 알겠더라구요.
아무것도 아닌건데 길 걸어다니면 다 볼수있고 느낄수있는건데
정말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신기하고 재밌고 감사했습니다.
날이 추운게 문제가 안되더군요.
거기에 또 하나 플러스되는게


풀싸롱
전 솔직히 2000년도에 친구들이랑 대학생때 노래방가서 논적은 있어도 그이후로 노래방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결론은 룸에서 술먹는곳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어요.
노래방 도우미도 한번도 해본적없었구요.
그런 제가 풀싸롱에 그것도 혼자서 간다니...
무슨 핵폭탄 발사버튼을 원숭이한테 준 느낌이랄까..
매직미러 들어가기전에 얼마나 많이 고민을 하고 들어갈까 말까 망설였습니다..
술을많이 먹을테니 차를 가지가지 말아야겠지.
빨리취하면 안되니까 밥도 많이 먹고가야겠지.
실장님 커피라도 사가지고 가야겠지.
더늦을수도있으니 시터한테 늦어도이해해달라고 말해야겠지.
들어가기전에 한잔하고 들어가는게 낫겠지.
등등... 주위를 계속 돌아다니면서 잡생각이 막나더군요.
결국은 용감하게 입성했고 한실장님 만나서 자세하게 잘 알려주셔서 덕분에 편하게 즐기다가 나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설픈 제 첫경험을 시작해보겠습니다.


- 실장응대, 분위기 , 시설 -
한실장님.
후기를 보고 지인들에게 물어봤는데 정말 착하고 싹싹하고 이쁘시다고;;;
제가 업소를 잘못찾아서 근처에서 전화를 하고 밖에서 한실장님을 만났었는데
엄청 친절하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웃는얼굴로 대해주시네요 ㅎ
덕분에 잘 놀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분위기는 제가 처음이라 어색하고 낯설었습니다;;
미러방이 있었고 그안에 9명 정도 언니가 앉아서 있었구요.
안에서는 바깥이 안보인다고 하셨는데 가끔 저랑 눈이 마주치는 언니가 있는거 같아서 긴장을 했습니다;;
룸도 굉장히 크고 좋왔는데요.
저 혼자 있기엔 너무나 과분한 느낌이었습니다;
노래방기계도 있었고 마른안주와 과일안주 그리고 맥주3병과 양주가 있었습니다.
언니가 들어와도 제가 뻘쭘하게 얼어서..
노래많이 부르고 나왔습니다..
-_-;; 아 ..
사진을 미리 찍으려고 하는데 언니가 바로 들어와서 이상하게 생각할까바 룸사진을 자세히 못찍고
언니가 실장 부르러 갔을때 부랴부랴 찍은거라 도중에 찍게되었습니다;;
- 탐희 언니 -
미러쇼에 가서 앞에서 언니를 초이스 하는데
음.. 너무 뻘쭘하고 부끄러웠(?)습니다;
이건 마치 안마 처음갔을때 느낄이랄까..
오빠 머해 이리와...
왜이렇게 얼었어.
아 .. 어.. 그래..
실장님이 옆에서 번호를 불러주시는데 귀에 안들어오더군요.
실장님 말안하시길래 실장님 어떻게 할까요 하니
오빠 번호 알려드렸자나요~
아.. 제가 못들었어요 다시한번...ㄷㄷ
실장님이 불러주시는 번호 다시한번 확인하고 언니들보는데
다른한 언니가 눈에 확 띠더군요.
그래서 그 언니로 부탁드리고 룸으로 왔습니다.
언니가 들어오는데 탐희언니라고 소개를 합니다.
제가 얼어있으니 인사를 하겠다고 합니다.
네 그러세요. 했는데 갑자기 음악을 틉니다.
그리고 자기 빽에서 여러가지를 주섬주섬 꺼냅니다.
저 바지를 벗기려고 하더군요.
아 이게 듣던 신고식이구나.
그럼 BJ BJ BJ
용감하게 팬티까지 내립니다.
언니가 씻어주더니 냠냠합니다.
그리고 노래가 끝나니 끝을냅니다.
옷을 란제리로 갈아입고 옆에 찰싹붙어서 한잔하고 애기합니다.
이런저런 애기하다가 제가 너무 언거같아서 노래를 몇곡불렀습니다.
그리고 맥주도 마셨습니다.
그러니 조금 편해지더군요.
제가 팁을 안드려서 그런지 작은실장님이 들어오셔서 맥주한잔 따라드린다고 하시네요.
아,, 처음에 주는게 이거구나..
실장님 팁드리고 조금 더 애기하다 시간 다되었다고 해서 언니 손잡고 올라갑니다.
신기하게 그 건물엔 다 있습니다.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니 모텔처럼 똑같이 해놨더군요.
그리고 거기를 담당하는 실장들도 몇명 있구요.
비품을 주는 실장이 좋은시간 보내시라고 하셔서
저도 감사하다고 팁을 드리고 들어갔습니다.
언니가 러닝타임이 40분이라고 시간없을꺼라고 해서 빨리 씻고 놀다가 나왔습니다.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언니는 안한다고 해서 찍지는 못했습니다.
언니는 168정도의 호리호리한 슬래머형이었고
성형필이 덜한 언니였습니다.
가슴은 자연산 비컵정도 였고
씻고 누워서 기본 애무 해주고
바로 콘 끼고 거사를 치뤘습니다.
다 끝나고 엘레베이터에서 인사를 나누고 전 1층에서 빠이빠이 했습니다.
- 나오면서 -
시간을 보니 9시40분이더군요.
헐.. 빨리 돌아가서 교대해야지..
바로 택시를 타고 가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작게 보면 오늘 풀싸롱 처음가서 술먹고 언니랑 놀고 좋은하루였다.
크게 보면 2년만의 첫 외출. 지하철도 타보고, 택시도 타보고, 퇴근하는 사람들 구경하고,
저녁먹으면서 맥주한잔시켜 같이먹어보고, 풀싸롱에서 좋은경험해보고.
만감이 교차했다고 할까요.
별거아닌거 가지고 저사람 계속 왜저러나 하시겠지만
소중한것들이 아직은 세상에 많구나
나도 좀 변화를 가지고 살아도 되겠구나
언니가 그러더군요.
자기는 여기와서 룸싸롱,풀싸롱 등등 첨온다고 하는 사람들 다 안믿는다고.
노래방이라도 가봤겠지.
그런데 전 그럴꺼같다고 하네요;;
언니 터치 하나도 안했고.
노래만 부르다 왔어요 -_-
잡소리가 많았습니다.
너무 좋왔고 감사했고 소중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한해 마무리를 할수있게 된거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